태어나서 처음으로 사용해 보는 전자책 리더입니다. 

블로그들 리뷰에서 정말 인쇄된 책같다는 이야기를 읽었지만 설마하는 의심이 들기도 했는데요...

정말 인쇄된것 같고 눈에 피로도 훨씬 좋네요!

미마존에서 주문해서 UPS오 받았습니다. 매트하고 부드러운 뒷면 소재가 아주 매력적이더군요. 다만 손에 약간이라도 기름기가 있다면 손자국이 ㅠㅠ
  
Jstor에서 찾은 학술자료 pdf파일들도 킨들 이메일로 보내서 변환하니 보기 정말 편하고요. 

테스트로 제공받는다 구글로 찾은 무료이북 좀 넣고

퇴근해서 시험삼아 라쇼몽 (영문판) 을 읽어봤는데 순식간에 읽게 되었습니다. 
 
다만 생각보다 무거운게 함정이네요... 

광고비디오에서 애기가 누워서 머리위에 들고 읽는것처럼 실생활에서 하기는 힘들듯 합니다. 

그리고 한글책을 구하는게 너무 어려운 것 같아서 담번에 들어갈 때 크레마나 샘을 사야하나 싶네요. 

코키리북 책들도 아마존에서 많이 내렸다고 하고... 킨들에서는 너무 힘들 듯 합니다. 

터치 반응이 좀  느리고 단어 선택시 화면이 번쩍번쩍 하는게 아직 좀 적응이 안되긴 하지만 하이라이트 기능도 잘 되는것 같습니다. 

스크린세이버 커스텀 기능이 없는것도 아쉽네요. 아직은 탈옥할 생각이 없지만 나중에는 해야 할지도...
 
3줄요약:
영어책 읽기엔 짱짱맨
한글책은 ㄴㄴ
전자책=신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