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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권력에 대한 이야기가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게시물ID : readers_214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밀90
추천 : 8
조회수 : 26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25 13:35:58

문단권력의 이야기가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창비'라는 문학권력이 돈 때문에 '신경숙'을 보호해주고 있다는 것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데. 이는 별로 중요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애초에 자본과 문학이 떨어져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위험하고


문학권력의 문제는 큰 틀에서 문제라고 지적 받은 것은


대형 출판사가 (거기에 소속된 있는 주요 문인이) 

'등단'과 '문학상' 그리고 대학교 '입시'를 통해.

 문학도와 문인을 움직이고. '생각'과 '사상'을 통제하는데 있습니다


이 들에게 벗어난 사람은. 한국에서 '작가'로 인정을 받을 수도 없고.
이러한 힘을 문학권력이라고 부른다.


더욱이 창비가 이번호 글을 통해


 '문학권력이라는 것이 문학장안에서 일정한 자원과 권위를 가진 출판 기업을 가리키는 것이라면 창비를 문학권력이라고 불러도 좋다.'라고 주장했는데.

이것이야 말로. 문인들이 지적해온 문학권력의 핵심 문제를 창비 스스로가 인정한 것이고요 

 
더욱이 이번 호를 통해서 하나도 바뀔마음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고


문제라고도 생각 안하니 
암울하고 암울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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