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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퍼지 브라우니 살인사건 &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
게시물ID : readers_220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옹이도있어?
추천 : 3
조회수 : 56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0/05 23: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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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블퍼지 브라우니 살인사건 - 조앤플루크
 
이 소설에 대한 기대감은 빵빵한 '쿠키레시피'뿐입니다.
여주인공 한나는 언제나 어장속 두 남자를 놓고 고민을하고, 사건은 언제나 그녀의 디저트와 관련이 있고, 범인은 언제나 그녀에게 잡히고...
뭔가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듯하면서도 매번 똑같은 이야기. 심지어는 쿠키 레시피도 이젠 비슷비슷해 보여요!!
 
황당하지만 이게 조앤플루크 책을 읽는 재미긴 합니다. 욕하면서 챙겨보는 막장드라마와 비슷하죠. 매너리즘인지 갈수록 문장도 별로지만, 그래도 과자나 케익 사놓고 가볍게 술술 보면 '잘 놀았다~' 싶은 느낌을 주는게 매력입니다.
 
 
 
 
 
2.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 - 다니엘 튜더
 
보면서 드는 생각이 새정치는 정말 일을 못한다...였지만, 요즘 공천안으로 떠들석한 내용을 봤을 땐 무임승차해서 권력만 쏙 빼먹으려는 사람들이 많은 점이 무기력한 야당의 상당한 지분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보고나서 한참동안 새정치 욕을 했습니다.ㅋ 새누리는 원래 똥이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새정치는 속이터져서;; 뭐 이거저거 할 말이 많지만 정치적인 이야기 하려고 쓰는 건 아니니까 여기까지만.ㅎㅎ
 
외국인으로서 바라본 우리나라의 모습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어 좋습니다. 구덩이에 빠진 사람은 자기 상황을 제대로 볼 수 없다, 고 생각하는데, 그런 점에서 정치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봐도 좋은 책이라고 됩니다.
 
[절망이 문제가 아냐. 절망은 받아들일 수 있어. 정말 견딜 수 없는 것은 희망이라고.]
- 영화 클락와이즈 중
 
우리나라 현실과 여러가지로 겹쳐지는 문장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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