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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수집-111] <이분법을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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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문장수집가
추천 : 3
조회수 : 48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2/13 00: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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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려움을 회피해서는 문제를 풀 수 없어요. (244)

 

2) 통합적 방법과 분석적 방법은 항시 더불어 있어야 해요. (235)

 

3) 방법론을 논의하려면 인식의 방법과 대상이 먼저 논의되어야 한다. (208)

 

4) 개념이란 결국 실상을 찾아가는 지도일 뿐이다. 지도가 땅을 대신할 수 없듯이 개념이 실상을 대신할 수 없다. (7)

 

5) 정교한 다량의 지식을 얻었지만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 문명이 어떻게 가야 하느냐는 문제에서는 방향감각조차 상실했어요. (244)

 

6) 우리 문명의 방향이 바른 길로 나아가고 있는가 하는 문제는 특히 오늘날의 지식인에게 부담지워진 중요한 과제입니다. (325~326)

 

7) 누군가는 이 작업에 뛰어들어야 합니다. 설혹 별로 성취한 것 없이 빈손으로 뛰쳐나오는 한이 있더라도 말입니다. (319)

 

8) 거시적이고 전체적으로 보면서도 부분적으로 물질 하나하나의 구체성을 봐야 해요

    작은 것을 보면서 큰 것을 보고, 부분을 보면서 전체를 봐야 합니다. (234)

 

9) 반드시 뿌리를 파고 내려가 공통된 근원에까지 이르러야 해요때로는 남들이 앞으로 나갈 때 뒤로 빠지기도 해야 하고

    결국 남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또 하나의 차원을 찾아내 그 안에서 활동을 해야 하는 겁니다. (319)

 

 

10) 기존의 틀을 가지고 안 되면 자신만의 틀이라도 만들어 시도해보는 것. (96)

 

11) 주어진 내용이 자기가 지닌 사고의 틀 안에서 안정된 자리를 잡게 될 때 '이해'라고 말을 해요. (226)

 

12) 공부의 의미란 결국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고 시작한다는 뜻이지요. 모른다는 것을 자각하고 자기 지식을 새로 짜나가야 해요. (40)

 

13) 어떤 이론을 창시한 사람이 제일 잘 아는 게 아니라 다음 사람이 조금 더 알 수 있고, 또 그 다음 사람이 더 잘 알 수 있어요. (93)

 

14) 과학이라는 것은 대상에 대한 지식이지만 대상을 찾아가는 것은 인간, 라는 주체이기 때문에 과학과 인문학은 불가분의 관계죠. (32)

 

15) 과학은 오히려 자신의 이론이 틀릴 수도 있고 언젠가 수정될 수 있음을 인정할 때 비로소 과학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기 스스로 자신의 체계가 언젠가는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을 분명히 인정하는 거죠. (142)

 

16) 처음 발견한 사람은 자신의 방법에 선입관이 작용하기 때문에, 후대 사람조차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어떤 본질을 놓칠 수가 있다는 거예요

     지금까지 우리는 어떤 이론이 있으면, 그걸 만든 사람이 제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 사람의 원래 논문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해왔어요

     그러나 적어도 과학에서는 그렇지 않아요. (83)

출처 장회익·최종덕 지음, <이분법을 넘어서>, 한길사,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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