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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수집-142] <내 이야기 어떻게 쓸까?>
게시물ID : readers_237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장수집가
추천 : 2
조회수 : 39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1/22 23: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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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야기가 없는 인생은 없다. 누구나 자신만의 살아온 이야기가 있다. (19)

 

2) 오랜 시간의 고통을 이겨 낸 사람만이 자기 목소리로 삶과 시대를 이야기할 수 있다. (65)

 

3) 특별한 사건이 글감이 되는 것이 아니라, 내 가슴속에 오래 남아 있는 것이 가장 좋은 글감이다. (26)

 

4) 생생하게 기억한다는 것은 의미를 정확히 해석할 수는 없을지라도 어떻게든 자신에게 영향을 미쳤음을 뜻한다. (53)

 

5) 누구에게나 깊이 숨겨 둔 이야기가 있다. 내 마음속에는 마음껏펼쳐내지 못한 수많은 소리가 갇혀 있다

    그 소리들은 늘 내가 귀 기울여 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문득 떠오른 한 순간을 잡고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자. (37)

 

6) 내 삶의 어떤 순간이 떠오른다는 것은 나에게 각별한 인상을 남긴 것들이다. 대개는 편하다(좋았다)/불편하다(싫었다)’로 구분된다

    고통스러운 장면일수록 어렵긴 해도 들여다보고 이야기로 풀어서 보듬어야 할 것들이다

    한 장면에 들어 있는 이야기는 진정어린 한 인생의 삶의 의미를 드러내 준다. (34)

 

7) 나를 들여다보는 데 필요한 것은 글재주가 아니다. 진실과 정직하게 만나는 것, 욕망을 솔직하게 인정하는 것

    나는 사실은 이런 인간이야 하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것, 흥미 있는 것들 속으로 적극적으로 들어가는 용기와 자신감이 필요하다

    문장력이나 구성, 작법의 기술보다 더 필요한 것은 바로 그런 마음 자세다. (21)

 

 

8) "살아 보면 삶이란 아무것도 아니다. 사랑이니, 열정이니 날뛰면서 주변 사람 힘들게 만들지 마라." (139)

 

9) 아무런 연결성도 없이 토막토막 끊어지는 상념을 그냥 던지는 것은 아무 글도 아닌 것이 되기 쉽다. (56)

 

10) 짧은 글에 욕심을 내어 이것저것 담으려고 하면, 정작 글쓴이가 말하려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게 된다. (23)

 

11) 하고 싶은 말이 많아도 한 가지 주제에 초점을 맞추고 나머지 곁가지는 과감하게 잘라 버리는 결단성이 있어야 좋은 글을 쓸 수 있다. (27)

출처 한국미니픽션작가모임 지음, <내 이야기 어떻게 쓸까?>, 호미,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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