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 머릿속에 들어 있는 세계는 현실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한다. (201쪽)

 

2) 우리에게는 이득을 얻기보다는 손해를 피하려는 욕구가 훨씬 강력하다. (383쪽)

 

3) 자신이 과거를 이해하고 있다고 믿는 데서 착각의 본질은 그 싹을 틔운다. (277쪽)

4) 우리는 실제로 안다고 느끼는 것보다 자신에 대해 훨씬 더 모르고 있다. (79쪽)

5) 우리는 명백한 것조차 못 볼 수 있으며, 자신이 못 본다는 사실을 모를 수 있다. (38쪽)

 

6) 수많은 사람들이 과도하게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직관을 상당히 많이 믿는 경향을 보인다. (69쪽)

 

7) 운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리더십과 경영 관행은 성공 연구의 신뢰성 있는 요소가 아니다. (285쪽)

 

8) 인생에서 보는 많은 일이 무작위로 일어난다는 믿음을 거부하려는 우리의 의지는 지나칠 만큼 강하다. (176쪽)

 

9) 우리는 자신이 세상을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를 과대평가하는 반면, 사건들에서 발생하는 우연의 역할은 과소평가한다. (23쪽)

 

10) 과거를 이해했다는 착각은 미래를 예측하고 통제할 수 있으리라는 또 다른 착각으로 이어지고, 이 착각은 우리의 마음을 위로해준다. (281쪽)

 

11) 사람들이 거짓말을 믿게끔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거짓말을 정기적으로 반복하는 것이다. (94쪽)

 

12) 아무리 허황되더라도 그것이 같은 생각을 가진 신봉자들의 커뮤니티에 의해 유지되면 그 명제에 확고부동한 신념을 가질 수 있다. (300쪽)

 

13) 특정 사건의 결과를 보고 난 후 자기는 이미 진작부터 그런 결과를 확실히 예견하고 있었다고 믿는 현상을 ‘사후확신 편향’이라고 한다. (279쪽)

 

14) 사람들이 이상한 방식으로 행동하는 모습을 보면 우리는 먼저 그들이 그럴 만한 타당한 이유가 존재할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 

     그 이유가 타당하지 않을 때에야 심리적 해석을 개입해야 한다. (503쪽)

 

15) 신뢰할 수 있고 지적인 사람으로 대우받고 싶다면 복잡한 단어 대신 간결하고 명료한 단어를 사용하라. 

     간단하게, 기억하기 쉽게 메시지를 작성하라. (96쪽)

 

16) 급변하는 위협적인 세상에서 생존하려면 유기체는 새로운 자극에 회피와 두려움을 보이면서 신중하게 대응해야 한다. 

     새로움을 의심하지 않는 동물의 생존율은 낮아진다. (102쪽)

 

17) 좋은 분위기일 때 사람들은 더 직관적이고 창조적이 되는 반면, 경계를 풀고 논리적인 오류에 빠져들 확률이 높아진다. 

     좋은 분위기는 일이 잘 진행되고 있으며, 주변 환경이 안전하고, 경계심을 풀어도 괜찮다는 신호이다. 

     나쁜 분위기는 일이 잘 되지 않고 있고, 위협이 존재할지 모르며, 경계심이 필요하다는 걸 보여준다. (105쪽)

 

18) 좋은 대답은 상당량의 사고를 요구한다. (155쪽)

 

19) 운 때문에 생긴 일들을 인과관계로 설명하기란 불가능하다. (178쪽)

 

20) 좋은 이야기에 필요한 주요 요소는 정보의 완벽함이 아닌 정보의 정합성이다. (133쪽)

 

21) 두 개의 모순된 결과를 설명할 수 있는 문장은 정작 아무것도 설명할 수 없다. (115쪽)

 

22) 질문을 다른 질문으로 대체하는 것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때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 (149쪽)

 

23) 일단 어떤 이론을 받아들여서 사고 도구로 사용했다면 그것의 문제를 파악하기란 매우 어려워진다. (355쪽)

 

24) 확증 편향이란 자신의 신념과 일치하는 정보는 받아들이고 그렇지 않은 정보는 무시하는 경향이다. (124쪽)

 

25) 다양한 증거의 출처들로부터 가장 유용한 정보를 추출하려면 항상 그 출처들을 독립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129쪽)

 

26) 억지로 뭔가를 하도록 자신을 독려해야 한다면, 다음 도전이 닥쳐왔을 때 자제력을 발휘하려 하지 않거나 그럴 수 있는 능력이 줄어든다. 

     이런 현상을 ‘자아 고갈ego depletion’이라고 한다. (6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