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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나 짧은글 01
게시물ID : readers_279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핑크삼디
추천 : 0
조회수 : 23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13 2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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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많은 우주를 건너 너는 나에게 사랑한다고 속삭였을까

너의 속삭임을 뒤 늦게 듣고 대답한 날 바라보던 넌

얼마나 까맣게 타버린 속을 가지고 웃었던걸까

얼마나 많은 상처를 곱씹으며 나에게 손을 흔들어 줬던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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