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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수집-322] <당신 인생의 이야기>
게시물ID : readers_283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장수집가
추천 : 4
조회수 : 32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12 11: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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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간이 이름의 주인인가, 아니면 이름이 인간의 주인인가? (282)

 

2) 어떤 환경이든 자기가 자라난 환경이면 정상적으로 느껴지잖아요. (372)

 

3) 종교색이 강한 사람들은 모두 어딘가 조금 광신적인 데가 있는 법입니다. (305)

 

4) 성숙함이란 차이를 눈으로 보지만 그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입니다. (383)

 

5) 우리는 사건들을 순서대로 경험하고, 원인과 결과로 그것들 사이의 관계를 지각한다. (213)

 

6) 언제나처럼, 한 인간이 수행하는 역할은 그보다 훨씬 더 성숙한 인간에 의해서만 인식된다. (81)

 

7) 만약 수학적 사고에 결함이 있다면 우리는 진실과 확신을 도대체 어디서 찾을 수 있단 말인가? (141)

 

8) 각자가 시련을 겪으며 경험하는 고초는 주관적인 것이며, 두 개인의 경험을 단순 비교할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330~331)

 

9) 화려한 미모의 디지털 유령들과 함께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현실 세계의 인간관계는 더 큰 타격을 받습니다. (388)

 

10) 해석학은 과학적 탐구를 위한 적절한 방식 중 하나이며, 독창적인 연구와 마찬가지로 인류의 지식 체계를 증대시킨다. (316)

 

11) 어떤 사람에게는 위로가 되는 말도 다른 사람에게는 터무니없는 헛소리로 받아들여진다는 것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에 가깝다. (435)

 

12) 수학의 명제가 현실에 관한 어떤 설명을 제공하는 한 그것은 불확실하며, 명제가 확실하다면 그것은 현실을 묘사하고 있지 않다. (145)

 

13) 내가 자라서 나중에 부모가 되면 이치에 맞는 대답을 아이에게 해주자

    내 아이를 지적이고 독자적인 생각을 지닌 하나의 인격체로 대접해주자

    하고 거듭 맹세했던 어린 시절의 내 결심은 전부 어디로 갔는지. (208)

 

14) 아무리 이 세상이 선의로 가득하다 해도 사람들은 외모 지상주의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공평하게 사람을 판단하고 상대방의 외모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자동적인 반응만은 억제할 수 없습니다. (383)

 

15) 나는 처음부터 나의 목적지가 어디인지를 알고 있었고, 그것에 상응하는 경로를 골랐어

    하지만 지금 나는 환희의 극치를 향해 가고 있을까, 아니면 고통의 극치를 향해 가고 있을까

    내가 달성하게 될 것은 최소화일까, 아니면 최대화일까? (230)

 

16) 자유의지의 존재는 우리가 미래를 알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우리는 직접적인 경험에 의해 자유의지가 존재한다는 것을 안다

    의지란 의식의 본질적인 일부인 것이다. 아니, 정말로 그런 것일까? 미래를 아는 경험이 사람을 바꿔놓는다면

    이런 경험이 일종의 절박감을, 자기 자신이 하게 될 행동을 정확하게 수행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불러일으킨다면? (210)

출처 테드 창 소설집, 김상훈 옮김, <당신 인생의 이야기>, 엘리,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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