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기억나고 다시 읽고 싶은 책

읽은 지 10년도 더 되었지만, 아직까지 생각나고 다시 읽고 싶은 책은...
지금까지 읽은 수많은 책 중에서도

돈키호테
눈물을 마시는 새

둘 다 줄거리는 다 까먹었지만
두 책 모두 문장들이 머리속에서 생생하게 재연되면서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
돈키호테 읽을 땐 키득키득 거리며 읽었고
눈마새를 읽을 떈 내가 마치 판타지 주인공이 된 양 몰입을 했고,

칠년의 밤이나 해리포터 시리즈, 나니아 연대기 등도 정말 몰입해서 읽었지만
줄거리도 다 까먹었으면서 아직까지 기억나고 계속 읽고 싶은 책은
위의 두 권인 것 같아요

언젠가부터 소설을 썩 좋아하지 않게 되었는데
평생 소장할 두 소설을 고르라면 저 둘을 고를 것 같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