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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2014.11.14 이씨 표류기
게시물ID : readers_290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운정
추천 : 2
조회수 : 14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7/21 18: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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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즈22.jpg




2014.11.14 이씨 표류기 

 

누나 차 뽑아따 널 데리러가! “

 

되도안한 농담으로 내가 차가 생겼다는걸 머스마한테 알렸다

 

차는 어디서 났노 ?”

우리엄마가 타던 차 얻었다

. 마티즈 ? “

뭐라하노! 스파크다

 

우리는 한참을 웃었다.

 

머스마가 주말마다 내 운전하는걸 가르쳐줬다.

 

고 무뚝뚝한 성격이 참말로 운전 할땐 좋드라

다 부딪칠뻔해도 한번 안 놀래고 잘 했다 칸다.

 

우리는 그 작은차로 시골에 있는 고기 집 가서 고기도 꾸어 먹고

아울렛 가서 옷도 구경했다.

참말로 즐거웠제

 

 

어어 ..! “

 

하마터면 주차요원을 칠뻔했다. 브레이크를 밟는 다는 게 발목이 미끌 려가지고 ...

죄송하다고 연신 사과를 하고 놀란가슴을 진정시켰다

 

옆 좌석에 앉은 머스마가 하는 말이

참말로. 마티즈 라서 다행이 데이 아반떼나 되었으면 사람 여럿 이미 죽있다 니는

하면서 낄낄 웃는다.

 

나는 이런 머스마의 유머를 좋아한다

아무일 아닌척하며 나를 진정시키고,

어쩔 줄 몰라 갈 곳 없는 내 마음을

자신에게 오게 하는 이런 유머를 좋아한다

 

나는 웃으면서 머스마에게 화냈다

 

마티즈 아니라카이 !!! 스파크다 !!! 트렌스포머도 못봤나 니는 !! “

 



마티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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