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칩 쿠키 살인사건 - 조앤 플루크



이 책을 아는 동생이 추천하여 처음 읽고서 

시리즈별로 샀습니다. cozy mystery 라는 

희한한 미스터리인데요. 추리와 해결이 주가 

되는 셜록홈즈와는 달리 마을사람들을 쿠키로

구워삼고 소문을 쫒다보면 필요한 정보가 착착

쌓여 범인을 찾게됩니다. 이런 장르의 책들이

뭐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처음 읽었을 때는

굉장히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시리즈의 모든 책들이

비슷하게 진행됩니다. csi 생각하면 되겠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인 주인공 때문에 계속해서

읽게 되네요. 뭐든 잘 읽히면 장땡인가 봅니다.






사건해결방법은 어딘가 유사추리의 냄새가 납니다ㅋㅋ

처음 읽을 때에는 굉장히 몰입해서 그런 생각을 안했는데

여러 번 읽다보면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건지 의문이 듭니다.

코난처럼 똑똑한 여주인공 한나가 사건해결하여 

범인과 싸우고 있으면 경찰들이 와서 공은 챙겨가죠.

그냥 추리소설이라 생각하지말고 잘 만들어진 라노벨,

인소, 로맨스소설에 추리가 더해졌다 생각하고 보면

재미있습니다. 책 배경 자체가 추운 겨울일 때가 많아

찬 바람 불면 생각나는 책입니다.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면서 읽다보면 한 권 금방이에요.



무거운 책에 지쳤다면 가벼운 코지 미스테리,

초콜릿칩 쿠키 살인사건을 추천합니다.ㅎㅎ

비슷한 느낌의 책으로는 쇼퍼홀릭.워커홀릭시리즈!

로맨스가 주가 되는 소설인데 가볍게 읽기 좋아요.

추천하고 싶은 책, 비슷한 책이 있다면 추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