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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을 쉰다
게시물ID : readers_302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빗속을둘이서
추천 : 2
조회수 : 16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1/15 23: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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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눈물은 별들이 흘러줄 터
해 질 녘에 맞춘 수의 차리고
고향 땅 감나무 씨 삼켰다
대물림할 자랑거리 전무하여
자라서 스스로 유산이 될 꾀다

날짐승 눈동자에나 입관할
비록 궁한 빈소지만 원망 없다
이번의 몸뚱이 다녀간 거일 뿐
세상은 여전히 아름다운 것을, 후에
까치 밥 주러 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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