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상모 튼 돈 키호테
게시물ID : readers_302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빗속을둘이서
추천 : 2
조회수 : 29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11/16 02:03:55
옵션
  • 창작글
맨정신 돌아버릴 세상, 돌면서 살면 적응이라 될 듯이
미치지 않곤 풀리지 않을 근심, 체면 놓고 날뛰어본다
하도 편 갈라 싸우니 좌우 분간 모르도록 뇌수 흔들고
죽은들 여한 없이 실컷 놀 거 목뼈 분질러지게 흥겹소
돌고 돈다 어리빙빙 돈다 돌아 싹 잊자 다 털어버리자

산다는 것이 고문 위를 걷는 미치고 펄쩍 뛸 춤사위야
스쳐서 지나가라고 죄 아픈 주변 못 본 척이 연명이야
어미가 준 탯줄, 세월이 준 연줄, 하늘이 준 명줄, 땋아
상모 튼 돈 키호테가 되어 철가면은 벗어 던지고 얼쑤 
돌고 돈다 어리빙빙 돈다 돌아 싹 잊자 다 털어버리자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