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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302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도박사
추천 : 2
조회수 : 16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1/16 18:08:34
숨에 젖어 살아갈 땐
공기가 있는것도 모르고
숨을 쉬며 살아가듯이

무엇에 젖어들면
내가 젖어 있다는 걸 깨닫는게
조금 어려운것 같다.

젖어있다는걸자각하니
나를적셔온것의무게가
감당하기힘들만큼
나를짓뭉개버렸다.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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