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귤나무.
게시물ID : readers_303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벼랑위의담요
추천 : 1
조회수 : 19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1/18 08:40:37
옵션
  • 창작글

옛날에는 정말 구경하기 힘들 정도로 비싼 과일들이 많았다

요즘에야 멜론이나 바나나 같은 과일들도 쉽게 접하고 맛 볼 수 있지만 내가 어렸을 적에 멜론이란 과일은 1년에 한번 맛을 볼까 말까한 과일이었다. , 지금도 1년에 한 번 먹을까 말까 한 것은 다를 바가 없지만 어쨌든 과일들이 많이 대중화 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과일이 두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귤이다.

이 계절이 돌아오면 항상 박스채로 귤을 사다놓고 정신없이 까먹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사이에 배가 아파와 설사도 종종 할 정도로 좋아했다.

추운 겨울 이불하나에 가족들이 둘러 앉아 연말에 특집 영화를 보면서 귤을 까먹던 추억도 있다.

생각해 보면 귤만큼 사랑받는 과일이 있을까?’ 생각이 든다

한국 사람이라면 겨울에 누구나 한 번 쯤은 사다가 맛을 보지 않을까? 귤을 먹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싶은 과일인 것 같다. 그렇게 사랑받는 과일인 귤은 꽃마저도 사랑스럽다. 하얗고 기다란 꽃은 마치 별을 연상키도 하다.

나 뿐 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이 과일을 친애하는 것 같다.

그래서 귤나무의 꽃말은 친애인 것 같다.


pimg_7951031231415675.jpg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