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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역사물을 구상중입니다만....
게시물ID : readers_303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redator7
추천 : 5
조회수 : 33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11/23 20:09:23
킹왕짱 대한제국 or 한반도 공산화

어떤 세계관이 더 매력적인 설정일까요?

앞의 경우에는 보통의 대체역사 소설처럼 타임슬립한 한국인들의 각종 첨단과학+예언을 통해서 대한제국이 실제 역사와 다르게 엄청나게 강대해졌지만 사회 구조상의 개혁은 이루어지지 않아 불합리한 신분구조와 독재정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설정이고요, 주인공은 전직 기갑병으로 제대 후 어떠한 음모에 휘말리게 됩니다.

두 번째의 경우에는 소련에서 스탈린이 아닌 트로츠키가 집권하는데 성공한 것을 전제로 합니다. 실제 역사와 비슷하게 1945년 나치 독일은 패망하지만 맨해튼 프로젝트는 이루어지지 않고 몰락 작전(연합군의 일본 본토 상륙 작전)이 실행됩니다. 한반도와 일본 열도는 소련군과 미군정의 지배를 받게되고 중국 대륙에서는 마오쩌둥과 장개스가 공식적인 휴전조약을 체결함으로써 국공내전은 이루어지지 않죠.

북한에는 김일성이 아닌 박헌영이 정권을 잡게되고 트로츠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6.25전쟁이 발발합니다. 중공과 소련의 지원을 바탕으로 북한군은 적화통일에 성공하고 이승만 정권은 지금의 대만처럼 제주도로 정부를 옮깁니다.

일본 남부에는 민주 공화정이 세워져 있고 북부에는 일본인민공화국이 성립됩니다.
이 경우에 주인공은 타임슬립을 통해 제주 임시 정부의 대통령이 됩니다. 어떻게 해서든 열강들 사이에서 살아남으려는 생존물(?) 컨셉인데 여러분은 두 세계관들 중에 어떤게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평소에는 없는 대체역사물 공모전이 있는지라....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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