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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방의 어둠 짙더라니
게시물ID : readers_307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빗속을둘이서
추천 : 3
조회수 : 17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1/01 01: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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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사죄 백 번 쓰라면 쓸 심정으로 벼룻물 갈듯 검은 머리 땅에 찌어 빌어도 아무 말 없네
속 썩힌 존체에 고약이라 할 겸 검은자위 거덜 날 때까지 눈물 똑똑 떨어뜨려도 호전 않으셔
검은 지하 더듬어 붙드는 뿌리의 간절함으로 그의 손 깍지껴 암만 심장 뛰어봐도 전해 번지지 않을 핏기라
감도는 냉기는 보일러 때서 달랠 게 아닐 굿이라도 해야 내쫓을 검은 불청객 진작 와있던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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