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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인 간 공 장
게시물ID : readers_321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적입니다
추천 : 3
조회수 : 27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8/16 1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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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제목 : 인간 공장

장르 : 판타지


[소개]

 

4 지구. 이제는 멸종된 인간들과 비슷하게 살아가는 기계 인간들의 행성.

어이없는 부친상에 슬픔도 위로받기 전 아빠의 죽음과 관련된 흑막을 느끼게 된 딸은 그것의 실체를 알아내기 위해 위험한 모험을 하던 중 마침내

한 도망자의 도움을 받아 사건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고 복수를 계획하기 시작한다.



- 거짓된 진실

비가 많이 오던 어제 아빠의 기억장치가 완전히 파괴되었어. 의사들은 낙뢰에 의한 사고라고 했지.

그런데 장례를 치른 뒤 아빠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놀라운 물건을 발견했어.

그건 처음 보는 아빠의 직원증과 나에게 직접 쓰신 쪽지였지.

첫 번째 놀라운 점은 아빠가 과거 연구소의 직원이 아닌 과거 멸종된 인간과 관련된 일급비밀요원이었다는 점이었고,

두 번째 놀라운 점은 편지의 내용이었어그래, 아마도 아빠는 살해되었어.


- 우리가 가질 수 없는 것

아빠는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 경우를 생각하고 내게 쪽지를 남기신 게 분명해

쪽지에 적힌 주소는 아빠와 함께 어렸을 때 가본 빈민가 주변이었어.

그곳에서 나는 처음 인간을 만났지. 자신을 이라고 소개한 그에게 과거 아빠가 <불법 인간 공장>에서

그를 구출했다는 것을 듣게 되었고 그곳을 비밀리에 운영하는 조직 <자유>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어.

그들은 우리는 가질 수 없는 예술성을 팔아 조직을 키우기 위해 우리와 다른 진짜 감성을 가진 멸종된 인간들을 마구 찍어냈고

그것을 막으시려다 아빠는 파괴되셨던 것이었어. 실체를 모두 알게 되었으니 아빠를 위해 끔찍한 그들에게 더욱 끔찍한 복수를 준비해야겠어.


- 표식

인간들을 찾는 건 비교적 쉬운 일이었어. 대부분이 예술계에서 유명했거든.

첫 번째로 만난 사람은 멜로디라는 인간 여성이었어. 그녀는 생명을 부르는 가수로 유명했지.

그녀가 무대로 올라간 시간 그녀의 방 주변을 서성이던 한물간 동물형 돼지 머리를 하고 있던 감시원의 눈을 피해

우리는 방에 몰래 침입해 우리들의 계획을 위한 표식이 그려진 쪽지를 남겨 두는 걸 성공했어.

두 번째로 만난 이 시대의 미술가 아트는 역시나 한물간 소 머리를 하고 있던 감시원이 지키고 있었어.

하지만 감시원의 눈을 피해 우리는 그의 사인회에서 쪽지를 몰래 건네는 데 결국 성공했어.

세 번째로 만난 모든 악기의 주인 퍼포먼스는 최신 유행인 닭 머리를 한 감시원이 지키고 있었어.

접촉할 방법이 없었던 우리는 너무도 초조했지. 그런데 그는 의 얼굴을 알아보았고 감시원의 눈을 피해

화장실에서 접촉하여 우리의 계획을 표시한 쪽지를 마침내 건넬 수 있었어.

그리고 그는 말했어. 우리가 아무리 그들과 같게 변장하여도 사람과 사람 간의 눈빛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알아볼 수 있다고.


완성

빈민가 중에서 최악의 빈민가 <나사>에 숨겨져 있는 <자유>의 불법 인간 공장 뒤편에서

과 나는 신호를 기다렸고 마침내 한 인간의 아름다운 기타 연주로 우리들의 계획은 시작됐어.

인간들의 폭동 덕분에 그들의 감시는 허술해졌고 우리는 쉽게 잠입할 수 있었어. 우리는 서둘러 그들을 위해 만든 무기를 나누어줬어.

그 무기는 인간들이 가진 예술성을 증폭시키는 도구였지.

그들의 연주와 노래, , 연기, 그리는 등 모든 행위는 어느새 <자유> 조직원들의 가짜 감성 시스템을 터트렸고

마침내 그들의 본체를 가동을 멈추게 하는 걸 성공했어.

불타는 공장을 바라보며 만족하던 은 남아있는 인간들과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공장 쪽으로 걸어가기 시작했어.

그들을 붙잡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이내 사라지고야 말았어.

그들은 연주하고 노래하고 춤추고 떠들고 그리다가 더는 외롭지 않게 그렇게 함께 타올랐어.


- 부연설명 및 콘셉트

1. 때는 제4 지구 하모니카 공화국 19784년이다. “인간이 멸종된 지구를 4번 재구성하여 살아가고 있는 이 기계들은 인간처럼 행동하며 살아가고 있다.

2. 아버지는 딸에게 기타를 선물해준 적이 있었는데 그 기타는 빈민가에서 구해온 것이었다.

3. “은 빈민가에 사는 동안 늘 변장을 하였고 그곳에서 잡동사니를 모아 집을 짓는 이름난 건축가였다.

4. 주인공은 계획실행 당시 이 만든 선글라스와 귀마개를 하고 있었다. 그 두 장비의 이름은 <선입견><편견>이었다.

5. <자유> 조직에서 인간 공장을 만들기 전 인간을 연구했던 연구원은 쥐의 머리를 하고 있다.

 


음악과 그림을 하는 친구와 글을 쓰는 제가 콜라보 하여 만든 이야기입니다.

그림과 음악 및 간소하게 편집된 글의 구성을 궁금해하시는 분이 계시면

이곳에서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grafolio.com/works/589869&from=recent&chgNo=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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