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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바보 시] 늘 고맙다.
게시물ID : readers_325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쏘맥리에
추천 : 1
조회수 : 31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11/01 00:40:11
해준것도 없는데 
날 보며 웃어 주는 네가 고맙다.

너만하나 동생 하나 있어주면 좋을련만
너 하나로 만족해야해서 미안하다.

딸바보가 인생인 목표라는 
바보 같은 아빠에게 
너는 하루의 피곤함을 잊게 하는
그런 존재이구나.

네 웃음 미소 환희가
그대로 내 행복으로 
받아들이면 좋으련만

가장이라는 책임감으로
행복에 마냥 젖기엔 
네 미래엔 모자름뿐이구나

네 웃는 오늘의 기억으로
내일을 살고 
네 웃는 내 행복으로
내일을 이겨내고
멋진 아빠에서

아버지로 커 가마...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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