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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톨이
게시물ID : readers_329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낮에나온달
추천 : 1
조회수 : 26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1/02 01: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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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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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힘을 잃은 전구가 깜빡거리는
빛 한줄기 들지 않는 어두운 방
밖은 아침인지 저녁인지 알길없이
그저 방안에 머물러 있다
빛이 그리워 나가려 해도
문을 여는 법조차 잊었다
다시 침대에 누워 눈을 감고
환한 밖을 꿈을 통해 본다
여전히 어두운 방에
여전히 혼자일뿐이다
출처 https://www.instagram.com/moon_of_daytime/?h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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