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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와 바다
게시물ID : readers_329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낮에나온달
추천 : 3
조회수 : 27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01/08 02: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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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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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한없이 다가가려 노력하지만
내 보잘것없는 마음은
그대 발끝만 적시고 맙니다

내 안엔 숨은게 많습니다
헤엄치는 슬픔과
밑도 끝도 없는 우울
바람에 흔들리는 불안까지
그런 모든걸 감춘채
그대에게 다가갑니다

모자란 마음은 닿질 않고
오늘도 그대는 다른 곳을 봅니다
나는 알고 있습니다
닿을수 없다는걸
그래도 노력해봅니다
이게 나의 마음이기에
출처 https://www.instagram.com/moon_of_daytime/?h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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