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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하, 사랑의 우화
게시물ID : readers_330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날,한시
추천 : 0
조회수 : 43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1/23 11:09:50

                      
내 사랑은 소나기였으나
당신의 사랑은 가랑비였습니다.
내 사랑은 폭풍이었으나
당신의 사랑은 산들바람이었습니다.

그땐 몰랐지요.
한때의 소나긴 피하면 되나
가랑비는 피해 갈 수 없음을,
한때의 폭풍이야 비켜가면 그뿐
산들바람은 비켜 갈 수 없음을.

- 이정하, 사랑의 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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