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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직장인 신춘문예에 원고를 보냈습니다.
게시물ID : readers_331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5번지
추천 : 4
조회수 : 451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9/01/29 17: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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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대학 졸업하고 서른 넘은 이후부터는 등단 따윈 개나 줘도 그만인 거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등단해서 좋을 건 일부 출판 자본 뿐이라고 생각한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그런 생각을 지우고, 고집을 버리고, 원고를 보내봤습니다.

이유는 아주 단순합니다.

그런 제 생각과는 관계없이 대중은 매우 보수적이라 등단하지 않은 작가의 책은 애써 사서 읽지는 않기 때문이었죠.
덕분에 활동하기도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도전해 봤습니다. 

쟁쟁한 고수들이 즐비한 대한민국 직장인의 세계이다보니 탈락은 기정 사실일 테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잠들기 전에 제발 당선되길 바란다고 기도하는 요즘입니다ㅎㅎ
알라와 예수, 부처와 공자님들 모두에게 말이죠.

그러면서 기도 말미에는 나름의 협박도 남겨 봅니다. 
탈락하기만 해봐, 미워할 테야! 
흥칫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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