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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악마가 아니라 검은머리의 엘프라구요# 1.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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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삼칠양
추천 : 1
조회수 : 30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1/07 12: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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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필로그 #


하나일마을


마을 한구석, 그 구석에는 작은 남자아이가 고운손으로 검은머리를
감싸쥔채 웅크려 있었고, 빛나는 금안을 띈 눈에선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그리고 그 주위를 둘러싸며, 마을 아이들이 돌을 던지고 있었다.


 퍽 퍽 퍽


" 돌연변이는 나가죽어! "


" 악마의 자식! 나가라고! "


 퍽퍽 퍽


" 왜 안사라지는거야!! 드러운 검은머리!! "


매일 눈을 뜨고, 밖으로 나가 마을을  돌아다니다 보면,
오늘도 어김없이 아이들이 모여 리키를 찾아온다.


7살이된 리키의 일상이였다.



# 1


' 아들 엄마가 항상 미안한거 알지? '


' 엄마는 우리 리키가 작은 마을에 갇혀살지 말고,
작은 틀에 있지말고 넓은 세상을 보러 다녔으면 좋겟어 '


어머니의 마지막 유언이였다.


엘프족에게는 나와서는 안되는 흑발에 밝은 금안. 나는 돌연변이였다,
마을 아이들은 항상 나를 보면 돌을 던지며 악마라 욕하였다.
그것이 나의 일상이였었다.



* * *
오랜만에 어릴적 꿈을 꾸었다. 정말 오랜만이다.
기분 좋은 아침을 맞이할꺼라 생각했는데, 망한거같다.


침대에서 슬며시 일어나 1층으로 내려갔다.


그곳에는 오늘도 어김없이 벨라가 아침을 준비하고있었다.


붉은 머리에 맑은 푸른색 눈을 가지고 있는 벨라
그녀는 어렸을때부터 다른 아이들과는 남달랐다.


< 머리색이 좀 특이할 수도 있지뭐, 괜찮아 난
그것보단 잘생긴게 중요하니까 내가 친구가 되줄께!>


마을 아이들도 그녀의 힘에 눌려 함부로 하지 못했다.


미남을 좋아하는걸 숨기지 않는 힘센 당찬 소녀


그때 부터 그녀와 난 친구가 됬다.




" 나, 오늘 떠나는거. 알고있지? "


최종 목적지는 유라피아 왕국. 모두가 차별없이 자유로운곳
난 그곳에 가기위해 오늘 이곳을 떠날 예정이다.


" 안다구, 안다구~ 왕국을 찾아가던! 무기점을 가던!
아침밥은 먹어야지 엘프의 힘은 밥힘! 밥! "


주먹을 불끈지고 웃으며 그녀가 말을했다.
그러곤 식탁에 앉아, 손으로 식탁쳤다.


탁- 탁-.


" 자, 자~ 일단 앉아~ 밥부터 먹고! 같이 출발하자고~ "


배가 고프면 움직일 수 없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그녀였다.



음? 잠깐,  뭐??


" 뭘 그렇게 눈이 토끼마냥 커져? "


" 같이···· 출발···· ? "


" 응! 응! 같이출발~ 어차피 리키나 나나 둘다 부모 없는건 마찬가지고,
차별하는 이런곳. 나도 더이상 있고 싶지않아, 나도갈래 "


" 잘못 될 수 도 있는데. "


" 그래서? 적어도 친구옆에서 죽겟지 뭐, "


그러곤 다시 한번 싱긋 웃는 그녀였다.


그렇게 우리는 오늘, 이 마을을 떠날. 예정이다.


물론, 일단 밥좀 먹고
엘프가 밥심이 좋아야지, 그럼 그럼.




출처 자유연재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

오유에선 수정해서 다시 올리지 않습니다.
수정된 원본은 따로 올려 놓았습니다
네이버웹소설 페이지로 넘어가니
수정본 보고 싶으신 분들만 들어가서 보시면 됩니다

https://novel.naver.com/challenge/list.nhn?novelId=84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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