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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자작소설(2차창작) - 2
게시물ID : readers_345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IR
추천 : 1
조회수 : 25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2/18 1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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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안은 눈을 떴다. 루시안은 어딘가에 누워있었고 지금 막 잠에서 깬 듯 했다.


??? : 일어났어!


??? : 정말이네!


루시안 : 으...음...


루시안은 눈을 떠보니 화려하고 신비로운 공간에 자신이 누워있었다는 것을 알게되고 주변을 둘러보니 인간 모습의 몸이 온통 하얀 존재들이 루시안을 서서 보고 있었다.


루시안 : 여긴... 어디...


??? : 여긴 정령의 세계입니다.


루시안 : ‘정령...?’


정령1 : 당신은 우리와 달리 완전한 인간의 모습을 갖고 있어요. 당신의 이름은 뭔가요?


루시안 : 이름이라... 생각이 전혀 안 나네요. 기억을 잃은 것 같습니다.


정령1 : 그럼 저희가 이름을 지어줄게요. 부르기 편한 이름으로요. 


루시안 : ...


정령1 : ‘네베드’라고 하면 어떨까요? 부르기도 좋은 것 같은데...


정령2 : 네베드...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정령의 언어로 ‘특별함’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기도 하고요.


루시안 : 저도 어떤 이름으로 불려도 괜찮습니다.


정령3 : 그럼 결정된 거네요. ‘네베드’님.


루시안 : ...


루시안 : ‘해야만 하는 일이 있다. 찾아야만 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해야 하는 일이란 무엇이었지? 찾아야만 하는 사람은 누구였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루시안 : 다른 세계로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정령1 : 네베드님, 다른 세계로 가려고 하는 겁니까? 저희도 어떻게 가야하는지는 모릅니다.


루시안 : 그렇습니까......


정령1 : 아...그러고 보니 이전에 정령 한 명이 어느 동굴로 갔다가 다시 돌아오지 못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루시안 : ...! 거기가 어디입니까? 


정령1 : 여기서 북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이 정령의 세계의 중심에 위치합니다.








정령1 : 여깁니다.


어느 한 정령이 자신의 눈 앞에 있는 큰 구멍을 가리키고는 말했다. 그 구멍은 커다란 산 밑에 있었다. 이 말을 듣고는 루시안은 정령들과 함께 동굴 안으로 들어갔고 몇 시간이 지난 후가 되서야 동굴 끝에 도착했다. 동굴 끝에 있는 공간은 막다른 곳이었고 그 곳의 가운데에는 기괴한 물체 하나가 있었다. 루시안은 그 물체에 손을 대어보았다. 그 순간, 루시안에게 ‘크래드’가 되기 전의 기억이 되살아 났고 루시안이 서있는 바닥에는 어떤 마법진이 나타났다.


루시안 : 이건...!


루시안은 인지할 시간 없이 자신의 몸이 점점 사라지는 것을 보았고 정령 세계와는 다른 세계로 가게 되었다.


루시안은 정신을 차려보니 정령 세계에서 있었던 동굴의 기괴한 물체와 똑같은 물체가 다시 자신의 바로 앞에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하지만 주변 공기의 흐름이라던가 분위기는 정령 세계에서와는 다른 것이었다. 루시안이 도착한 곳은 다시 동굴이었는데 벽이 부서져 있는 곳이 있었고 그곳을 통해 루시안은 걸어서 동굴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나와보니 밖은 다시 천장이 막힌 어둠침침한 곳이었고 그곳에는 몬스터들이 있었다. 루시안은 마법을 써가면서 몬스터들을 쓰러뜨리고 완전 밖으로 나오게 되었다. 밖은 설원이었는데 여기에서도 몬스터들이 득실거렸다. 


루시안 : ‘내가 정령 세계에 오기 전에 살고 있었던 마을에 가봐야 겠어. 클레르 아주머니는 지금이 어떤 상황인지 자세히 알고 계실거야.’


루시안은 다시 몬스터들을 마법으로 쓰러뜨렸고 시간 끝에 마침내 자신이 살았었던 마을인 실바나르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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