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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자작소설(2차창작) - 3(완결)
게시물ID : readers_345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IR
추천 : 1
조회수 : 20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2/28 16: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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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 도착하자마자 루시안은 놀라움을 금치 못 했다. 왜냐하면 원래 자신이 살고 있던 집은 사라져 있었으며 아예 다른 마을인 거 마냥 집들의 위치도 다 바뀌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루시안은 마을에서 클레르를 찾으려고 했지만 끝내 찾지 못하였다.


그래도 루시안이 클레르를 찾는 동안 루시안에게 말을 걸어 온 마을 주민이 한 명 있었다.


마을 주민1 : 저기... 타지에서 왔소? 건강해 보이는데...


루시안 : 예?...


마을 주민1 : 만약 타지에서 왔으면 조심하는 게 좋을 것이요. 지금 마을에는 전염병이 돌고 있소.


루시안 : ‘전염병?’


루시안 : 병에 걸리면 어떤 증상이 나타납니까?


마을 주민1 : 처음에는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병세가 악화되면 모습이 흉측하게 변한다오.


루시안 : 아... 참! 혹시 여기서 클레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을 이 마을에서 본 적 있으십니까?


마을 주민1 : 클레르? 음...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데...


루시안 : ‘세상이 다시 리셋되어서 클레르 아주머니가 없는 세계가 되어버린 거야. 그리고 전염병은 단지 속에 있었던 악이 에레보스에 퍼져나가서 생긴 걸거야. 거인신 티탄을 찾아야 해. 그래야 병도 치료하고 엘피스도 구할 수 있어. 거인신을 물리치면 모든 게 해결될거야.’


루시안 : ‘그런데 거인신은 엘피스를 데리고 어디를 간거지?’


루시안 : ‘...’


루시안 : ‘그러고 보니 거인신은 엘피스를 데려갈 때 다른 신들에게 복수할 기회가 생겼다고 했어. 그럼 다른 신들에게 간 건가? 그렇다면 먼저 정령 세계에 다시 가봐야 겠어.’






루시안은 동굴에 있는 기괴한 물체를 이용해서 다시 정령의 세계로 갔다. 그리고 맨 처음에 자신이 누워있었던 곳에 도착했다.


정령1 : 무사히 돌아오셨군요! 네베드님.


루시안 : 혹시 신들이 사는 다른 세계가 따로 있습니까?


정령1 : 신들이라... 옛 정령들의 기록에 따르면 이 세상은 9개의 세계의 구성되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9개의 세계 중에 신들이 사는 세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루시안은 다시 동굴로 갔다. 그리고 이번에는 이전에 서있었던 곳이 아닌 그 곳보다 조금 거리가 떨어진 곳에 서있는 채로 기괴한 물체에 손을 대었다. 루시안은 자신의 몸이 사라져 가는 것을 느꼈고 곧바로 에레보스와는 또 다른 세계로 갔다.







루시안이 도착한 곳은 이번에도 막다른 길이 있는 어떤 동굴이었다. 루시안은 동굴 밖으로 나오기 위해 막다른 곳을 등진 채로 걸어갔다. 걸어나오는 중에는 몬스터 등과 같은 루시안 이외의 존재들은 하나도 나타나지 않았다. 그 대신 걸어가는 중에 계속 어떤 이들의 괴성과 비명이 들려왔고 점점 소리가 커져갔다. 그래서 루시안은 이전과는 다르게 밖에 가까워 질 수록 천천히 움직였다. 그리고 밖으로 나갔을 때 그 괴성과 비명의 이유가 뭔지 알게되었다.






어떤 거인이 자신보다 1/5 쯤 만큼 작은 존재들을 괴롭히거나 죽이거나 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거인이 바로 루시안이 찾고 있던 거인신 티탄이었다.


거인신 티탄 : 하하하하! 오늘은 기분이 좋으니까 나에게 재물을 바쳐라! 그래! 너로 하자! 하하하하하!


루시안은 마음 같아서는 거인신 티탄을 바로 무찌르고 싶었지만 본능적으로 거인신이 이전보다 더 강해졌음을 느끼고 있었다.


루시안 : ‘거인신 티탄... 여기까지 와서 다른 존재들을 괴롭히고 있는 것이냐!’


루시안 : ‘나 혼자서는 거인신을 무찌르지 못 해. 에레보스에서 사람들을 데려와 같이 싸우겠어!’


루시안은 재빨리 동굴로 다시 들어가 에레보스로 이동했다. 루시안은 에레보스로 가서 다른 세계에는 병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로 사람들을 설득했다. 루시안은 20명 정도를 설득해 다시 거인신이 있는 곳으로 갔다. 그곳에서 루시안과 루시안이 데리고 온 사람들은 거인신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존재들에게 마법을 가르쳤다. 그리고 모두 다 함께 힘을 모아서 거인신을 무찔렀다. 아니...그렇게는 못하였고 거인신이 너무 강해서 봉인까지만 하게 되었다. 그리고 괴롭힘에서 해방된 존재들은 루시안의 이름이었던 ‘네베드’의 이름을 따서 자신들을 네베드의 후손이라고 불렀다. 이 전쟁 이후에 몇 백년 동안은 루시안을 아무도 보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루시안은 모험을 떠난 것이었다. 자신이 찾아야 하는 한 사람을 위해서...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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