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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버지와 두 아들 이야기~
게시물ID : readers_347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행복이야기_
추천 : 1
조회수 : 38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4/22 11: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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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아버지와 두 아들 이야기 ♥

한 의사가 응급수술을 위한 긴급전화를 받고
병원에 급히 들어와 수술복으로 갈아 입고
수술실로 향하고 있었다. 의사는 병원 복도에서
자기를 기다리고 있는 한 소년의 아버지를 발견했다.
의사를 보자마자 아버지는 소리를 질렀다. 
 
“오는데 하루 종일 걸리나요?
당신은 내 아들의 생명이 얼마나 위급한지 모르나요?
의사로서 어떤 책임 의식도 없나?” 
 
의사는 미소를 지으며 달랬다. 
 
“죄송합니다.
제가 외부에 있어서 전화 받자마자 달려 왔습니다.
수술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마음을 조금만 진정해 주세요. 아버님..” 
 
“진정하라고?
만약 당신의 아들이 지금 여기 있다면
진정할 수 있겠어?
내 아들이 죽으면 당신이 책임질거야??” 
 
소년의 아버지는 매우 화내며 말했다.
의사는 다시 미소 지으며 대답했다. 
 
“아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분명 신의 가호가 있을 겁니다” 
 
“자기 아들 아니라고 편안히 말하는구만” 
 
몇 시간 수술이 끝나고
의사는 밝은 표정으로 나왔다. 
 
“다행히 수술 잘되어
생명에 지장이 없을 겁니다. 더 궁금한 게 있으면
간호사에게 물어보세요” 라며
소년의 아버지의 대답을 듣기도 전에
의사는 달려 나갔다. 
 
“저 의사는 왜 이렇게 거만한가요?
내 아들의 상태를 묻기 위해
몇 분도 기다릴 수 없는건지.. 참..” 
 
수술실에서 나온 간호사에게 말했다.
간호사는 상기된 얼굴로 눈물을 보이며.. 
 
“의사 선생님의 아들이 어제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장례 중 수술 전화를 받고 급히 들어온 겁니다.
아드님의 목숨을 살리고 장례를 마무리 하려고 가신거에요.”

 
다른 사람을 쉽게 판단하지 마세요.
그가 어떤 인생을 살았고,
살고 있는지 쉽게 알수 없으니까요. 
 
- 인터넷 글 옮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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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은 다시 시작되고

누구를 위한 인생인가

누군가 물어볼 지도 모릅니다

중년의 꽃으로 살고 싶다

지금은 쉴 때 입니다






출처 http://happystory.storysh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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