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제가 꾸준히 글을 쓰겠다고 했죠.

저의 mbti를 보면, 꾸준함과는 거의가 먼 성격입니다.

항상 번뜩이는 재치와 창의성으로 먹고사는 그런 성격이죠.

그래서 제가 꾸준함/습관을 획득하는 방법에 대해서 찾아봤습니다.

역시 인터넷에는 없는 게 없죠.

그래서 이 3개의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절대로 실패할 수 없는 목표를 설정하면,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다.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해 보라. 그리고 그 작은 것에 습관이 들여진다면, 아주 조금씩 크게 만들어라.

=더불어 아무리 작은 것부터 시작한다 해도, 당신은 그 작은 것만 하지 않고 더 크게 할 것이다.

=그러니까 실패할 수 없는 목표는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미니멈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우리는 목표를 정할 때 다양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한다. 아프거나 시간이 없거나 등.

=그러한 상황에 맞게 목표를 정하는 것이다. 그래서 실패할 수 없는 목표 설정이 중요하다.

=영국 런던대학교에서 제인 워들교수가 습관과 관련된 실험을 했습니다.

=그 연구는 같은 행동을 얼마나 반복해야 생각이나 의지 없이 행동하게 되는지에 대한 실험이었습니다.

=즉 습관만들기에 대한 실험이었습니다. 그 연구결과 평균 66일이 지나면, 의지 없이 스스로 행동을 하게 되었고

=그 행동이 습관으로 자리 잡게 되는 것을 알게 되었죠.

=뇌과학의 관점으로 보았을 때. 익숙하지 않은 행동을 하게 됐을 땐 뇌의 전투엽과 두정엽, 즉

=대뇌피질에서 그 행동에 관여하게 되는데. 이 말은 즉 그 행동을 하는데 있어서 의식적으로 행동을 신경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같은 행동을 계속 반복하다 보면 전두엽에서 기저핵으로 담당하는 뇌 영역이 점점 옮겨가게 되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기저핵은 도파민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도파민은 우리도 잘 알고 있듯이 습관, 중독과 관련이 깊은 곳입니다.

=이렇게 의식적인 행동이 별다른 의식이 없이 자동화 되는 과정은, 최소 60일이라는 긴 시간이 든다는 것이고.

=의식적으로 행동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66일이라는 긴 시간을 어떻게 버티느냐가 이젠 문제입니다.

=전문가들은 이 66일을 버틸 수 있도록 보장, 성장의 시각화, 일상에 붙이기를 권합니다.

=약을 먹을 경우 대부분의 의사들은 식후 30분후에 먹으라고 합니다.

=이는 소화와 관련되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식사라는 일상과 약먹기라는 비일상을 붙여서.

=약먹기라는 것을 습관화 하려고 하는 말입니다.

=즉 일상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붙인다면, 더 66일을 쉽게 버틸 수 있다는 것이죠.

=게다가 이 66일을 달력처럼 만들어 놓고, 모든 사람들이 보는 냉장고나 게시판 같은 곳에 붙여놓고.

=실행에 대한 체크를 매일매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한다면 다른 사람들이 보기 때문에, 타의적으로 어쩔 수 없이 하게되는 강제성이 수반되며

=자신의 성장에 대한 구체적인 척도 또한 시각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성장만큼 구체적으로 보이지 않는 것이 없으므로

=성장의 시각화는 게임의 능력치처럼 매우 구체적으로 자신을 피드백해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성장의 시각화에 대한 보상입니다. 10일만큼 수행했으면, 그에 따른 보상을 스스로 설정하십시오.

=만약 자신이 사고 싶은 것이 있는데, 돈 걱정으로 망설이는 그런 것. 살짝 비싸지만, 당장 사도 당분간 힘들뿐인 것. 그래서 살까말까 망설이는 것.

=그런 것들을 66일 보상에 설정해 놓고. 10일, 20일, 30일 보상에도 소소하지만 확실한 보상을 설정하십시오.

=그렇다면 그 보상을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꾸준히 하게 될 것입니다.

=자신이 포기할 수도 있는 방향을 최대한 막는 것이, 최우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