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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349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츠마일

추천 : 1
조회수 : 24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8/10 00:22:14

똑,똑 똑.....

규칙적으로 떨어지는 빗방울에 비가 왔었다는 것을 알았다.

순간,

온 몸이 경련을 일으키며,

긴박했던,

싸움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익숙하지 않은 통증!

물론,

옛날, 훈련할 때도 다치지 않은 것은 아니였지만,

훈련시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쪽에만 다쳤었다.

사부의 배려였겠지......

귀뚜라미 소리가 안들린다.

에초,

안 들렸었다면, 없었기에 안 들렸겠지만,

들리다가 안 들린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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