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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치의 혓바닥~
게시물ID : readers_354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행복이야기_
추천 : 1
조회수 : 30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1/02/19 17: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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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용.jpg

 

♥ 세 치의 혓바닥 ♥ 

 

내가 두 귀로 

들은 이야기라 해서 

다 말할 것이 못되고  

 

내가 두 눈으로 

본 일이라 해서 

다 말할 것 또한 못된다  

 

들은 것을 들었다고 

다 말해 버리고  

 

본 것을 보았다고 

다 말해버리면  

 

자신을 거칠게 만들고 

나아가서는 궁지에 빠지게 한다.  

 

현명한 사람은

남의 욕설이나 비평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며  

 

또 남의 단점을 

보려고도 않으며 

남의 잘못을 말하지도 않는다.  

 

모든 화는 입으로부터 나온다. 

그래서 입을 잘 지키라고 했다.  

 

맹렬한 불길이 

집을 다 태워버리듯이  

 

입을 조심하지 않으면 

입이 불길이 되어 

내 몸을 태우고 만다.  

 

입은 몸을 치는 도끼요 

몸을 찌르는 칼날이다.  

 

내 마음을 잘 다스려 

마음의 문인 입을 잘 다스려야 한다.  

 

입을 잘 다스림으로써 

자연 마음이 다스려 진다.  

 

앵무새가 

아무리 말을 잘한다 하더라도  

 

자기소리는 

한마디도 할 줄 모른다.  

 

사람도 아무리 

훌륭한 말을 잘한다 하더라도  

 

사람으로써 갖추어야 할 

예의를 못했다면

앵무새와 그 무엇이 다르리요!  

 

세 치의 혓바닥이 

여섯자의 몸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 법정 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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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happystory.storysh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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