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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언덕
게시물ID : readers_357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7000억
추천 : 1
조회수 : 40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1/05/18 23:52:24
폭풍의 언덕 (에밀리 브론테) 
 소설의 시작은 록 우드라는 영국 신사가 휴향을 위해 한적한 외딴 시골마을에서 옛 가문의 저택에 세들어 살며 그 저택의 하녀인 엘렌에게 저택에 대한 드라마틱한 얽히고 설킨 이야기를 듣게 되며 시작된다.  사랑이 낳은 비극적 질투가 주내용을 이룬다. 무자비하고 비열한 방법으로 자신의 한맺힌 복수에 성공한 주인공 히스클리프 , 자신의 권위를 상실하고 거품없는 현실에 도달하여 상황을 인지해 가고 권위적이지 않는 사랑을 하게 되는 캐서린 린트! 소설의 극적 전개 과정은 매우 흡입력 있고 특히 인물들의 내적 묘사가 소설을 극찬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장면은 그 극악무도한 히스클리프가 자신의 아들의 죽음에 뒤늦은 깨달음에 눈물을 훔치는 장면을 꼽는다. 세계 10대 문학인  "폭풍의 언덕" 1847년에 출간된 책의 지속적인 신선함은 무엇일까? 에밀리 브론테 작가가 추구하는 인간의 상의 자극인가... 아무튼 소설을 읽으며 인간의 본질적 사랑, 질투, 복수심, 인간의 도리, 자본주의의 거품의 한계 등에 대한 내 나름대로의 관점에 해석에 취저적인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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