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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못들었지말입니다 설마 이것은-6
게시물ID : readers_361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건이윤이아빠
추천 : 1
조회수 : 49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1/09/13 15: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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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휴먼마을로 가는 중 시오는 궁금한 듯 지영에게 물었다

“그~~ 반지의 제왕이라는 영화에 호빗이 나왔다고 하셨죠?”

“네 거기 주인공 중에 하나가 호빗이예요”

“아 그렇구나. 그럼 거기에 또 다른 종족이 나오나요?”

“네 키가작은 호빗. 지하광물을 잘 캐고 손재주도 좋은 드워프, 숲속에 살며 오랜시간 사는 엘프, 오크, 고블린 등등 많이 나와요”

“그럼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이 호빗 마을이고 반지를 사러 드워프 마을로 갈거잖아요. 그럼 벌써 이 세계에는 호빗과 드워프가 살고 있는것이 맞는것 같고 엘프나 뭐라고 그랬죠? 오거 아니 오크 그리고…”

“고블린요”

“네 고블린요. 뭐 이런 종족들이 여기 사는거 아니예요?”

“아마 살거예요”

“산다구요? 혹시 그럼 그 반지의 제왕 내용이 어떻게 되나요?”

지영은 시오에게 사우론이 만든 절대반지를 파괴 하러 호빗이 모르도르 산으로 가져가는 동안의 모험담이라는 대략적인 내용을 얘기해주었다.

“반지라구요?”

왠지모를 예감에 시오가 물었다

“네. 반지를 둘러싸고 이야기가 진행되어요. 뭐 그래도 꼭 똑같지는 않겠죠. 일단 그 이야기에는 간달프라는 회색 마법사가 호빗들과 친한데 제가 사는 동안 마법사는 한번도 온 적이 없거든요. 그리고 주인공 호빗의 삼촌이 그 반지를 발견하는데 그런거 전혀 없는것 같고. 그리고 설마 그렇게 되기야 하겠어요?”

끝말을 살짝 흐리는 지영이었다.

어느덧 휴먼마을에 도착하여 이야기가 흐지부지 되었고 지영이 작성한 리스트대로 물건을 구입하러 갔다.


“장검은 꼭 사야하지 않을까요?”

“예?”

“그러니까 위험한 곳으로 가잖아요. 방어수단으로 칼이 꼭 필요하다는 말씀이죠”

“갑자기 그런 말씀을 하시니까… 그리고 시오씨 칼 다룰줄 아세요?”

“제가 누굽니까 육군 병장 출신 아닙니까”

칼이라고는 취사지원 나가서 부엌칼 들어본 게 전부인 시오가 호기롭게 말했다.

“그래요 그럼. 아무래도 뭔가 들고 있는게 안심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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