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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알 뒤까지 시릴 정도로 푸른
게시물ID : readers_373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등대빛의호령
추천 : 0
조회수 : 46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2/11/04 02:05:52

이물감 없는 하늘에서 시야에 다 욱여넣지 못할 바다가 보여

문득 마천루가 어항처럼 휘어 있단 걸 느껴 답답해서

사무치게 푸른 무한 속에 서 있고 싶어져 눈을 감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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