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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1일 1시] 겨울과 봄 사이6
게시물ID : readers_374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촘갸늠†
추천 : 0
조회수 : 32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3/01/09 09: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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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저녁밥 다 짓도록
여태 해가 지는구나.

뉘엿뉘엿인 저 걸음은
가는 걸음,
오는 걸음

간다니 이르다,
온다니 늦다, 싶은
그런 걸음

그래, 밥 한 술 함부로 못 권하고
볼 뿐인
그런 걸음

- 겨울과 봄 사이6

#23.01.09
#가능하면 1일 1시
#가려는 겨울, 오려는 봄
출처 가능하면 1일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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