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의견이 1번과 3번이 많던데 3번의 경우는 제한적이기도 하고 살인자 각자의 이야기를 차례로 풀어내야 한다는 점에서 연작보다는 릴레이로 각자 한명의 살인마 이야기를 쓰는 편이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 중간중간을 누군가 채워주시면서 현실에서 그들은 어떻게 하고있는지 풀어나가면 좋을 듯하구요
1번을 그래서 강력히 밀고 싶은데... 쓰려면 다같이 쓸 글이니만큼 설정에 관해서는 어느정도 투표가 이뤄져아하지 않겠나 합니다.
그래서 아직 돌아오지 않으신 보르헤스님을 대신해 글을 써봅니다.
1 문명의 발전도
ㄱ. 2차대전의 격화> 핵전쟁
ㄴ. 냉전시대의 격화> 핵전쟁
ㄷ. 3차대전 발발> 핵전쟁
ㄹ. 상당한 미래시대> 테러 또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인한 핵전쟁
ㅁ. 우주진출 시대> 과격한 경쟁 끝에 벌어진 핵 또는 전쟁으로 인한 지상 쇠퇴
(ㄷ의 경우 근미래, ㄹ ㅁ 의 경우 상당히 발전을 거친 미래를 배경으로 잡게되고, 이 세가지의 경우 각각 발전된 문명상과 전쟁으로 인해 살아남은 이들의 쇠퇴된 문명이 각각 공존하는 세상이 될듯합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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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핵전쟁이후 경과 시간
ㄱ. 핵전쟁 직후
ㄴ. 핵전쟁 이후 몇십년 (10~40년 정도의, 핵전쟁 당시 세대와 이후세대가 공존하는 시기)
ㄷ. 핵전쟁이후 몇세대를 거친 시기 (이미 핵전쟁이 과거의 이야기가 되고 어느정도 방사능의 위협이 줄어든 시기)
(개인적으로는 ㄴ안이 가장 쓸 이야기가 많지않겠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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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간적 배경
ㄱ. 전세계
ㄴ. 국가단위
ㄷ. 도시단위
(각각의 경우 장단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ㄱ안은 전세계를 대상으로 해서 세계 각지에 고립된 이들간의 이야기라던지, 그런 이들이 단파나 위성통신등으로 소통하는 이야기도 그려낼수 있겠고, ㄴ안은 아무래도 우리나라 이야기를 쓰게될듯한데... 좀더 제밀한 이야기가 가능하고 주인공들의 교차도 어느정도 그려낼수 있으며... ㄷ안은 공간은 좁아지지만 주인공들의 교차나 갈등을 그려내기가 쉽다는 장점이 있죠. 단 그 부분에 대해서 서로 모순이 생기지않게 조절해나가야겠지만요.)
일단 이렇게 세가지는 확실히 정한 후에 세부적인 배경이나 룰을 정하면 더 재밌고 멋진 글 쓸 수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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