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를 앞둔 저이지만, 그래도 연작 소설하겠다고 나대고는 한 번에 물먹은 것 때문에
책게가 다시 찬물 끼얹듯이 가라앉은 것 같네요. 그래도 전 보다는 좀 나은 것 같지만, 아직도 사실 다른 게시판 보다는 많이 적어요.
그래서 정말 진지하게 책게를 살릴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그냥 이대로 가지 뭘 살려 살리긴 하는데요. 책게가 필요 요소이기 때문에 있는거지
이렇게 저조 하다가는 나중에는 기타 게시판으로 밀릴지도 몰라요 흐흑...
그래서 진지하게 생각해 보자고요. 어떻게 하면 책게가 흥 할 수 있을까.. 디시 조차도 도서 갤러리가 요새는 죽은 것 같지만, 아직은 흥하잖아요.
(디시는 디시고 오유는 오유지만 어쩔 수 없는 비교였습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했던 방식을 떠올리며
1. 다시 연작 소설로 흥해보자 (콜로세움만 늘고, 누구도 하지 않은 연작소설... )
2. 애게처럼 채팅방을 만들자.. (과연 들어와서 책이야기를 할 사람이 누구일까요?)
3. 홍대 독서 모임처럼 주변 지역 독서모임을 조금씩 만들어서 독서 토론 혹은 대화 한 내용을 정리해서 올리자 (친목이 생길 것 같은 두려움)
4. 백일장을 열자 (오유 과거제 한 걸로 아는데, 오유 과거제 같은 경우는 누구나 다 같이 라지만 글을 쓰는 분들만의 리그 잖아요. 그리고 상품은요?)
5. 이 4가지를 실행해도 살아날지 모르겠군요.
그래서!! 여러분 진지하게 한 번 해봅시다. 그냥 차분히 흘러가는 물처럼 가지 마시고요. 애게는 아니여도 영화게 까지는 되어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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