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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훼는 더 높은 신인 엘의 통솔을 받는 2류 신이었다.
게시물ID : religion_192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양거황
추천 : 0
조회수 : 29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6/23 08: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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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staire (강 민 형) 
날 짜 (Date): 1998년03월05일(목) 08시39분14초 ROK 
제 목(Title): 엘 vs. 야훼 



'엘'과 '야훼'는 같은 신이 아니다. '엘'이 더 높은 신이다. 성경의 몇몇 

구절들은 '야훼'가 지존한 신 '엘'의 통솔을 받는 2류 신들의 무리에 속해 

있었음을 보여준다. 다음의 예를 보라 : 


    지존하신 이(엘 엘리온)께서 만방에 땅을 나누어 주시고, 인류를 갈라 

    흩으실때, 신들의 수효만큼 경계를 그으시고 민족들을 내셨지만, 야곱이 

    야훼의 몫이 되고 이스라엘이 그가 차지한 유산이 되었다. 

    (신명기 32:8-9) 


그런 의미에서 야훼의 다음과 같은 발언은 사자의 가죽을 뒤집어쓰고 다니는 

여우의 이미지를 짙게 풍긴다. 


    나는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에게 전능의 신으로 나를 드러낸 일은 

    있지만 야훼라는 이름으로 나를 알린 일은 없었다. (출애굽기 6.3) 


무슨 소리...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의 신은 엘이었다. 야훼는 엘의 

권위를 훔치고 있다. 아브라함이 엘을 부르는 장면을 날조하여 '엘 = 야훼' 

라는 인상을 남기려고 한 것은 가상한 시도였지만 출애굽기 6장을 날조하는 

것을 깜빡 잊어 이런 오점을 남기고 말았으니 완전범죄는 신에게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닌 모양이다. 
출처 http://antichrist.or.kr/bbs/board.php?bo_table=staire&wr_id=271&page=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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