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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 지파가 바퀴벌레냐?
게시물ID : religion_195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양거황
추천 : 1
조회수 : 52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8/19 18: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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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의 아들들의 이름은 그들의 족보대로 이러하니 게르손과 고핫과 므라리요 레위의 나이는 백삼십칠 세였으며
게르손의 아들들은 그들의 가족대로 립니와 시므이요
고핫의 아들들은 아므람과 이스할과 헤브론과 웃시엘이요 고핫의 나이는 백삼십삼 세였으며
므라리의 아들들은 마흘리와 무시니 이들은 그들의 족보대로 레위의 족장이요
아므람은 그들의 아버지의 누이 요게벳을 아내로 맞이하였고 그는 아론과 모세를 낳았으며 아므람의 나이는 백삼십칠 세였으며" (출애굽기 6:16~20)

위의 구절에서 레위 - 고핫 - 아므람 - 모세로 이어지는 계보에 따라 모세는 레위의 4대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의 구절 자체는 '모세 아버지는 지 고모와 결혼해서 애덜 낳고 잘 살았더라'라는 것 말고는 딱히 특이한 점이 없어 보입니다만, 민수기와 같이 읽으면 매우 이상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에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레위 자손을 그들의 종족과 가족을 따라 계수하되 일개월 이상의 남자를 다 계수하라" (민수기 3:14~15)


민수기 3장에서 야훼가 레위지파의 일개월 이상의 남자의 숫자를 세라는 명령을 내려 열심히 머리수를 세개 됩니다.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의 명을 좇아 레위인을 각 가족대로 계수한즉 일개월 이상 남자의 수효가 이만 이천명이었더라" (민수기 3:39)

남자만 22000명이군요.. 레위지파가 남자만 태어나는 종족은 아니었을테니 실제 레위의 피를 이어받은 사람은 대략 2배수 인 4만 여 명으로 추정하는 것이 지극히 상식적인 일이겠지요. 22000명이라는 숫자를 세던 배경이 시내 광야이며.. 모세가 나이가 꽤 많을 때이니 모세의 증손자뻘 되는 애덜까지 태어났다고 가정하더라도 7대가 되겠지요. 

혹시 한 배에서 하나의 후손을 낳는 생물체 중에(아가끔은 쌍둥이도 태어나기는 하지만..) 처음 한쌍에서 7대만에 수컷(또는 남자)만 22000이 되는 막강한 번식력을 가진 생물체를 알고 계신 분 제보 부탁드립니다.

ps. 이 상황의 실제적인 책임은 400여 년의 기간동안 4대가 진행되는 조잡한 족보에 있습니다.
출처 http://www.antibible.co.kr/bbs/board.php?bo_table=free_bbs&wr_id=14838&page=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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