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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신도의 행동이 모범이 되어야 하고, 경전은 뒷전이 되어야 한다.
게시물ID : religion_195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IMUL
추천 : 0
조회수 : 35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0/27 06:56:23
  자칭 한 사람의 가톨릭 신자이면서,
종교를 비판하는 글을 쓰고 싶어지네요.

 죵교의 정당성(?)은 참 모호합니다.
그리고, 과학적으로 전혀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증명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성경말씀을 조금씩 인용하기는 하지만,
 신자의 행동을 더 중요시 여기는 사람입니다.

 엇그제 뉴스였죠.
본인의 자식인 줄 알고 키웠는데,
 알고보니, 목사의 자식...
 목사의 부인이 돌아가시고나서,
이혼을 종용하는 부인...

 이런 뉴스를 접할 때,
과연,
 세상사람들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싶어할까....

 데메카론인가? 정확한 제목은 모르겠군요.
 신교(개신교)가 생기는 바탕이 되었던,
 구교(가톨릭)의 타락을 적나라하게 묘사한 소설...(과장이 많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은 합니다.)

 그런 이야기들을 접하면서,
 과연 내가 이 믿음을 유지해야 할까?
 이런 생각도 많이 가졌습니다.

  그러다보니,
 성당에 한번씩 가게되도 사람들을 피하는 것이죠.

 경전이 그릇된 종교는 거의 존재하지 않더군요.(과학적 증명 예외)
 하지만,
 그 신자분들의 행실이 안 좋은 곳은 쎄고 쎘네요.
  ( 이번 대구에서 부랑자를 위한 곳에서 사망률 높은 거 보고 충격 먹었습니다.
  보다못한 분들이 내부고발을 하게 되어 세상에 드러나게 되긴 했지만,
   안타깝네요.
  욕을 먹더라도, 더 큰 죄악을 막기 위해 고발을 하신분이 있어서 정화?가 되는 것이겠지요.)

 만약에,
누군가가 가톨릭 성당에 가는것은 어떻겠느냐고 제게 묻는다면,
 제 대답은 언제나 같습니다.( 몇번 같은 대답했고, 앞으로도 같을 것입니다. )
 
 제가 성당에 잘 안가고, 가고싶을 때만 갑니다.
 본인께서 성당에 가고 싶을 때 가십시요.
  그 후,
 성당에 가게되면, 아마도, 같은 연령대의 분들과 어울리는 자리 혹은 모임에 끼게 해 줄 것입니다.
  그분들의 행동을 보고 세례를 받을지 말지 판단하십시요.

 이렇게 말한지 꾀 오래되었습니다.
 차후에 저 때문에 성당에 가게 되었다고 피드백 온 사람은 딱 한 사람뿐이였습니다.

 그렇지만,
진실이 아닌 거짓으로 종교를 전파할 생각은 전혀 없기에,
 전에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입니다.

 물론,
 이런 일은 있을 수 없겠지만,
 성당 한번쯤은 가고 싶은데,
 아는 사람 없고,
  저랑 같이 가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참 머리가 아플 거 같아요.
 이유?
 내가 성당 잘 안가는데...
 어쩔 수 없이 같이 가야 할테니 --;

 여하튼 전 참 게으른 신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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