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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편,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사건사고
게시물ID : religion_19568짧은주소 복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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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81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23 13: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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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가톨릭[편집]

흔히 개신교를 싫어하거나 혹은 나쁜 면을 자주본 비종교인과 타 종교인들의 착각이 특히 "개신교회에서만 신천지를 이단으로 본다."라는건데 현재 한국에서 국민들에게 기독교 중 좋은 취급을 받으며 개신교와 가톨릭을 별개로 본다해도 한국에서 이미지가 가장 좋은 천주교 또한 신천지를 매우 경계한다.

이제 그 강도는 훨씬 더해져, 종래의 개신교 틀에서 벗어나 중앙집권적이며 철저한 계서제를 지키는 가톨릭에까지 잠입하여 포교활동을 벌이게 되었다. 2011년 천주교 의정부교구에서 처음 감지되어 경고문이 내려졌다. 결국 2011년 11월, 전국 모든 교구에까지 경고가 확장되었으며, 한국 가톨릭 특유의 교적 시스템과 정보망으로 이를 주도하는 자가 누구인가까지가 밝혀졌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처음에 일반인이 신부를 사칭하고 다니는 줄 알았으나 성경을 가르치고 미사를 집전했다는 사람은 정말로 신부였다. 의정부교구 내에서 사무실을 임대하여 신부라면서 천주교 및 개신교 신자들도 끌어들여 신천지 교육을 했다. 이를 의심스럽게 여긴 성당 신자의 제보로 해당 교구의 신부가 찾아가 정말 신부인지 확인하려 하자, 말을 회피하면서 "이런 식으로 하면 지옥에 떨어진다."라는 말만 되풀이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그 날 밤, 신천지 피해자 모임에 있는 사람이 해당 교구의 신부에게 그의 신원에 대해서 제보했다. 그에 따라 문제의 그 신부는 본명은 김용기 그레고리오로 필리핀 빈센치오 수도회의 수사신부임이 밝혀졌다. 모종의 이유로 한국관구 수립이 무산되고 다른 수도회에 잠시 머무르는 도중에 신천지임이 들통나서 수도회에서 추방되었다.

수도회에서 그의 정체를 알게 된 것은 다음과 같은 경로를 통해서다. 가톨릭 신학생의 부모가 아들에게 신천지로 개종할 것을 강요하면서 천주교 신부도 개종했다는 말을 하자, 이를 의심한 아들이 그 신부를 부산에 내려가서 만나 김용기와 대화한 내용을 가지고 김용기가 머무르는 수도회를 유추했고 그 수도회에 제보한 것이다. 수도회에서는 김용기에게 사실을 확인했고 그는 곧 수도회를 떠났다.

그도 일단은 사제로서의 인호를 받은 만큼 그가 미사를 집전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겠지만, 수도회에서 추방된 무소속 신부[17]이므로 성무는 당연히 자동 정지며 이에 따라 비상시가 아닌 그의 성사 집전은 원천 무효다.

또한 이후 밝혀진 정보로는, "김우인 프란치스코"신부라며 교황청 대사관 직원을 자칭하는 사람도 나타났다고 한다. 이 사람은 정보가 없는 것으로 보아 평신도를 포섭하였거나 신천지 내부 인물을 가톨릭에 대한 교육을 시켜서 잡입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관련기사

2014년, 천주교 서울대교구에서는 '오스트리아 빈 교구 소속 사제'를 사칭하는 김영훈 요한 신부라는 자가 천주교 영성 교육을 한다는 핑계로 재림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으며 김영훈 부재시에는 '엔젤리더스'라고 하는 봉사자들이 강의를 한다고 한다. 또한 신천지는 서울대교구에서 진행한 가톨릭청년성서모임의 연수 프로그램을 그대로 모방해서 사용하여 신자들을 현혹하고 있다고 한다.

신천지의 미칠 듯한 침투능력은 아무리 교황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중앙집권체제의 조직화된 종교라고 해도 막아내기 쉬운 것이 아니다. 그나마 개신교의 목사 바꿔치기같은 수법이 가톨릭에선 불가능하기 때문에[18] 성당이 통째로 신천지로 넘어가는 일은 없다. 천주교 부산교구의 한 신부가 성당에서 신천지를 전파하다 발각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는데, 이 신부 역시 발각된 순간 면직 당하고 다른 신부로 교체되었다.

때문에 가톨릭에선 신부와 같은 사제들을 포섭하기보다는 신자들의 모임에 침투해서 이곳의 회장 자리를 먹은 후, 모임을 중심으로 성당 내부의 신자들을 신천지로 끌어들이는 방법이 주로 사용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신천지가 출몰한 곳과 주변 성당에서는 신자들을 상대로 신천지 예방교육을 별도로 실시하고 있으며, 예비신자들을 신천지 첩자로 의심하고 이단인지 아닌지 검별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그외에도 위의 개신교 항목에도 나왔듯이, 신천지의 교세가 강한 전주시에서는 천주교 전주교구 교구장과 총대리의 제안으로 아예 신천지 대책위원회까지 세워서 대응하고 있으며, 신천지 주의 특강을 실시하고 피해자 제보를 구하고 있다.

가톨릭은 개신교와 달리 교황을 중심으로 한 하나의 커다란 교회 공동체이기 때문에, 한 곳에 신천지가 떴다는 소식이 접수되는 순간 매우 빠른 속도로 정보가 공유되며, 이를 토대로 한 대응책이 위에서 바로바로 내려온다. 이미 가톨릭 내부에서는 신천지를 경계하라는 내용의 유인물이 발생지역이 아니라 해도 수시로 자주 돌고 있다. 또한 가담자들을 교적시스템을 이용해 빠르게 파악하여 그에 따른 조치를 내림에 따라 개신교보다 더 탄탄한 방어막을 갖추고 있다.

가톨릭 교회가 신천지의 손아귀에 넘어갔다는 얘기가 아직 들리지 않아 현재는 방어에만 전념하고 있지만, 성당이 하나 둘 잠식되기 시작하면 한국 가톨릭은 절대로 가만히 있지 않는다. 무엇보다 한국 가톨릭의 뒤에는 교황청이 있다. 아무리 종교 지도자가 관대하다 하여도 신자들이 타 기성교단도 그냥 이단도 아닌 사이비 종교에 잠식되는 상황을 교황청에서 눈뜨고 지켜볼 리가 없다. 교황청의 개입이 시작된다면 신천지가 어떻게 될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 글을 보고 있는 천주교 신자들은, 자신이 속해있는 각 교구의 신천지 관련 지침을 읽어보는 것이 좋다. 특히 대학생 신천지 포교가 활발한 호남 지방의 천주교 광주대교구 소속 청년이나 천주교 전주교구 소속 청년들은 더더욱 주의를 기하는 것이 좋다. 상술했지만, 대학 내에서 신천지의 포교가 굉장히 치밀하다.


 퍼오면서 덧붙이는 말...

에초, 오래전부터 수녀님께서 신천지에 대해 안 좋게 말씀하셔서 색안경 끼고 보고는 있었는데,

근래들어, 박근혜,최순실 사태를 지켜보면서,

인터넷으로나마 이리저리 살펴보는 중인데,

 화~~~~ 참! 대단하네요.

 정권의 하는 행태도 신천지의 하는 것(?)과 매우 유사해보입니다.

 정보를 철저히 차단합니다. 메르스사태를 키운것은 정보차단이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봅니다.(개인적인 생각.)

 몰라도 될 권리도 있다. ( 이런 말도 안돼는 억지스러운 논리는 상대를 속이기 위한 밑밥이겠지요. )

 100프로의 진실을 이야기하는 듯 하면서 모래시계에서 모래가 흘러들듯이,

 조금씩 그들만의 세계를 집어넣는다.

 공개적인 회의등을 하지 않고 밀실에서 세운 지침 따위를 내려보내며 무조건적인 복종만 강요한다.

  박근혜최순실 사태 자체가 누군가의 폭로(JTBC는 그저 나팔수일뿐)인데,

 최초의 폭로를 누가 했는지 그게 궁금합니다. 이를테면, 실수인척 중요문건 혹은 피시 전달해주는 행위등..

  체널A 에서는 이미 몇개월전에 인터뷰를 하고도 방영을 안했었죠.

 이제야 안척 은근슬쩍 올라타서 뉴스를 뱉어내기는 하지만,

  그들은 알면서 보고만 있던 무리였죠.

 누군가의 꼭두각시가 되어버린 것을 알면서도 춤을 추고 있는 이 현실이 암담합니다.

출처 https://namu.wiki/w/%EC%8B%A0%EC%B2%9C%EC%A7%80%EC%98%88%EC%88%98%EA%B5%90%20%EC%A6%9D%EA%B1%B0%EC%9E%A5%EB%A7%89%EC%84%B1%EC%A0%84/%EC%82%AC%EA%B1%B4%EC%82%AC%EA%B3%A0

나무위키 문서 자체가 아무나 편집가능하기에 위의 내용이 모두 팩트라고는 장담은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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