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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환을 진짜 비판하려면 그의 이중성을 비판해야 한다.그러기 전에
게시물ID : religion_197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임모탄김
추천 : 0
조회수 : 46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11/03 04:07:28
유튜브의 명성교회 영상을 보면 신학생들이 시위하는 장면을 심심치 않게 볼수 있다.

내가 신학대학을 다니던 시절 신학과에는 세 가지 부류가 있다.
1.부모가 목사인,세습이 예정된 목사의 자식들.(교회가 크든 작든 )
2.교회를 오래다닌 장로,권사들 (이 사람들은 만학도로 학력도 취득할겸,청춘을 보상받을 겸,놀러다님.수업시간에 잠)
3.신학공부하러온 또라이.(취업은 물건너 갔다.)

나는 3번이였다.그냥 순수하게 신학과 교회에 대해 공부했다.

나는 시위하는 신학생 들에게 묻고 싶다.
교회사공부하면서 못느꼈나??
교회가 언제 순수한 종교기관이니? 카톨릭이 세속국가인걸 모르니?
너희도 결국 목사가되면 돈에 궁하지 않을 것을 모르니?

김삼환을 비판하기 전에 생각해보길 바란다.
돈과 신앙의 경계에서 돈의 유혹을 뿌리칠수 있을 만큼 너희들이 부자인지.
과연 나라면 김삼환같은 큰교회와 미친듯한 재산을 가지면 승계하지 않을 자신 있나?

신학생들의 순수한(?)마음,정의로운 마음은 알겠다.

결국 모든 목사들은 김삼환이 되고 싶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비판하지만,나도 그렇게 되지 못해서 비판하는 것이지 정의로운 마음으로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만 마칩니다.ㄳ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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