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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너무 띄엄띄엄 보는게 참 안타깝다.
게시물ID : religion_198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츠마일
추천 : 0
조회수 : 2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2/20 00:27:13
나?
모태신앙? 아니야!
기분 나쁘면 성당 안 가!
그런데,
내게 신앙심을 심어준 분이 계셨는데,
 그분이 참 대단하셨어!
내가 어릴 땐,
 그 분이 행하신 일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몰랐는데,
나이를 먹어가면서 그 분의 행적에 고마움을 느끼지!

 물론,
비교인에게는 에초 해당사항 없는 이야기이니,
  언급할 필요가 없고~~~

 내가 성당을 쭉 안다니다가 성당 다니게 된 이유?
그건,
 명분이 필요했던 거야...
사실 성당을 안 다녔어도, 주의기도, 성모송, 영광송은 바쳤었다. ( 잠을 자야 하는데, 잠이 안 올 때... )
 그런데,
 성당 다니는데, 조건을 붙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더군!!!!
 ??? 해야 ??? 된다. 등등...

 성당에 이제 가야 할거같은데, 명분이 없어서 못 가고 있는 상태였었는데....

 그러다가,
 한 어르신이 성당 다니는게 좋을 것이라고 이야기를 해 주시는데, 조건을 전혀 안 다시더군요.
 약간의 거짓(?)이 보이긴 했는데, 모르는 척 속았지만... (수녀님들께선 그분보다 안 바쁘신데도, 언급하셨던 분보다 더 ... 하시고계시죠. )
( 전 수녀님들께서 어떻게 하고계신지 알고있기에, 수녀님들께서 하시는 것에 대해 불만 없고 감사합니다. )
( 이 어르신께서 이야기하신 것에 대해서, 이야기듣자마자 거짓이 담겨있구나 라는 것을알았지만, 알면서 속아넘어갔죠. 
 이유? 조건을 안 다셔서.... 성당을 다녀야 부자된다 라는 뭐 그런 허무맹랑한말씀 안 하시더라고요. )

 제가,
가톨릭 신자로서,
 냉담생활을 많이 하였지만, 그래도, 주모경은 많이 했었었지요. ( 기도문의 일부 표현이 조금씩 달라졌는데, 무의식적으로 기도문을 외게 되면 옛 기도문을 외게되더군요.)
 묵주기도 빛의신비는 제가 냉담할 때, 활성화(?)된 기도문이고... ( 제가 성당 다닐 때 발표된 것이였는데, 무슨 이유였는지, 몰랐었음)

 근래들어,
한 딸래미(?)가 눈에 밟히네요.(?)
 사람 만나는 것을 최소화하려고, 아침미사 갑니다. ( 뭐 일하려고 하는 것도 있기는 하지만... )
 그런데, 새벽미사에 잠깐 눈을 마주쳤던(?) 누군가....
 오늘... 아 오늘이 아니네.. 12시 넘었으니~~~
 오후  12시 50분경 강세이 운동시키려 나갔는데,
 운동장에 운동하던 그 아가씨? 또는  아지매 랑 눈이 똑같네... ( 스켄하는 눈빛 )

 스켄???
보일만큼 보여드리지~~~~
 거금 160만원짜리 오도바이 타고 댕김!!!! ( 6개월 할부는 샀던 년도에 끝났음 )
지상철 타고 댕김!
 
뭐랄까~~~
내가 눈이 높다는 것은,
 기준이 까다롭다는 것!
예를들어, 차를 가지고 사람판단하는 거 질색이여서, 오도바이 타고댕기는 것... ( 차 가지고 사람판단하는 사람이라면, 오도바이 타고댕기는사람사람취급안하겠지... )
 등 등....

 내 스스로를 비하하는 것이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궂이, 내 스스로를 띄울 생각이 없으니....

 또한,
결코 서두를 생각이 없다는 것!
 그런데,
 한편으로는 사고치면, 그건 코뀌는 것....
그건 ...... 자칭 신자로서 코 뀌야지... 자칭 신자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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