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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레네 사람 시몬의 재수좋은 날.
게시물ID : religion_199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임모탄김
추천 : 0
조회수 : 30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7/18 09:11:34
   구레네 사람 시몬이 왜 예루살렘에 왔는지 모르겠지만, 그 에게는 참으로 거시기한 날이였다.
로마군병이 부르더니 사형수의 십자가를 지고 올라가게 한것이다.
   구레네 시몬은 골고다 언덕 까지 올라가면서 자신에게도 군중들의 저주와 분노가 날아들었다.
왜 자신에게 이런일이 생겼는지 황당해 하며 한편으로 자신에게 노역을 부과한 로마군병이 엄청나게 원망스러웠다.
골고다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에 사람들이 던진 돌,침이며 온갖 것들이 구레네 시몬에게도 던져졌다. 몇십분 전만해도 구레네 사람 시몬도 저 무리속에 있을 터였다.
  구레네 시몬에게 부여된 고난은 누군가의 의도된 이유없는 고난이고, 권위로부터 피해였다.

신약은 이 이야기를 왜 집어넣은 걸까?
1.그냥 있었던 사실이 구전되고, 서술된것이다.
2.구레네 시몬은 이유없는 고통을 당하는 우리의 삶을 대변하는 존재일까?

이 이야기가 진짜인지 아닌지, 구레네 시몬이 진짜인 지 아닌지 모르젰지만, 얼굴도 모르는 구레네 사람 시몬의 이름은 남았다.
이게 좋은 건지 나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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