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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가 정치와 땔래야 땔수없는 사이인 이유.
게시물ID : religion_199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임모탄김
추천 : 0
조회수 : 26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0/09/06 01:52:29

요즘 어느 목사땜에 개신교가 싸그리 욕먹고 있다.

안그래도 개신교는 광신도 취급을 당하고 있는대 말이다. 

 

인간역사에 있어서 선사시대 때부터 정종일치제 였고, 제사장의 발언이 정치권력을 가지기도 했다. 

조선시대부터 유교의 청렴결백을 이상으로 생각해서 인지, 사람들의 인식속에 종교인은 청렴결백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다.

애초에 종교인의 청렴결백은 현실에서 성립되기 힘들다.

 

종교는 역사적으로 사람의 의견을 합치시키는 역할을 해왔고, 그 결과가 특정 세력으로 규합시키거나, 국가의 성립을 쉽게 한다. 

그러면서 위정자들은 몇몇 종교인들과 친분을 유지하며 세력의 규합이나 불만을 종식시켜 왔고 거기서 나오는 이익을 종교집단과 

나눠가져 왔다. 대중화된 종교의 피할수없는 덫이라 하겠다. 

 

인간이 종교를 버릴수 없는 이유를 생각해 보자면 현실의 고통과 불안, 죽음에대한 공포, 인식하지 못하는 곳에서 엄습해도는 사건사고들이라 할수있다. 정치와 종교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해 선동하기도 하고,침잠하게도 한다.

 

극단적인 주장에 흔들리지 않는 개인으로 있으려면 자기자신의 철학과 신념이 있어야 한다. 그건 정말 힘들이다.

민주사회는 독재사회만큼 의견을 합치하는 정치체제가 아니다. 민주주의는 소란스럽고 부산하며, 시끄럽다. 

그럼에도 민주사회를 원하는 것은 우리가 독재사회에서 개인의 철학과 신념이 짓밟혀 강제로 의견일치를 경험했고, 그 결과 몇몇 계급만 극단적인 이익을 누리게 됐다.

 

종교는 개개인의 이익을 옹호해야함은 물론이고, 나아가 공동체의 안녕과 이익에 부합해야 한다. 

민주사회에서 종교의 역할은 소외된 개개인을 돌보고, 사회의 음지에서 양지로 인도하는 일이다. 

그런일을 하는 사람은 극히 드믈다. 아니 잘 보여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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