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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 진리와 상대적 진리
게시물ID : religion_199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임모탄김
추천 : 0
조회수 : 27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9/20 16:26:30

   신경쓰지 않으면 별거 아닌것이 철학적인 테제다.

평생 철학의 '철'자도 몰라도 사람은 충족한 인생을 살수 있다. 하지만 나 같은 생각이 많고 예민한 사람에게 너무나도 힘들고 고통그런 인생이다.

주위 사람들은 그낭 대충 넘기라느니, "별거 아닌거 가지고 왜 난리냐 "라고 말하지만 머리속에 떠오르는 의문와 생각들을 떨쳐버리기가 힘들다.

   그렇다면 피하지말고 맞서야 한다. 내 머리속에 드는 생각들을 묻어두지 말고 꺼내서 깊이 생각해보고 탐구해봐야 한다.

 

절대적 진리는 물리학이나 수학에서 다루는 우주의 기원이나 물리 법칙을 생각해볼수 있다. "물은 100도씨에서 기화한다." 

"우주는 팽창하고 있다." "인간은 유인원으로부터 진화했다."등등이다.

 

상대적인 진리는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념적인 법칙이다. 불변하는 법칙이 아닌 어느정도의 의견조율이나 무수하게변하는 상황속에서 어떤선택을 하는지는 사람의 심리와 상황에 따라 기인한다.

진시황이 왜 분서갱유를 했나? 조조는 왜 서주를 잔혹하게 초토화 시켰나? 히틀러는 왜 홀로코스트를 일으켰나? 김재규는 왜 박정희를 암살했는가? 가짜뉴스는 왜 사라지지 않는가? 그때는 맞고 왜 지금은 틀리나? 왜 그런선택을 했어야 했나?


상대적인 진리는 개인의 행동역학부터 정치적 행동역학까지 다양하게 적용된다. 프로파일링이라 해도 괞찮을 것이다.

우리는 매초 매초 마다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이 흥망성쇄를 결정하고, 자신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지 알수 있다. 

이런 상대적인 진리를 안다는 것은 77억명인구가 사는 지구에서 자신이 어떻게 행동해왔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 지 도움을 줄것이다.

 

우리는 과거도 미래도 아닌 현재를 살고 있다. 우리가 얼마나 많은 선택을 매순간하고 있는지 알면 머리가 터져버릴듯이 아프다.

그래도 우리는 불확실속에 자신만의 확실한 사상이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간다. 이 사회는 신념과 사상이 뒤엉켜 살아가는 전쟁터다.

 

과거의 인류는 자신을 둘러싼 환경이나 상황을 자기 자신이 컨트롤 할수 없다고 생각해서 신을 만들고, 신에게 의지했다. 

인류는 지식을 대물림하고, 경험을 적립하여 상대적인 진리로 적립시켜왔다. 인식의 지평이 넓어지고 탐구는 깊어질수록 삶에대한 이해도 커지고 복잡해진다. 자신의 삶을 타자에게 맡겨놓으면 않된다. 자기자신의 인생이란 바다에서 선장은 자기자신이다. 

미래를 만드는 힘은 자기자신의 오늘의 선택이고 재량이다. 

자기자신의 왕좌에 신이나 다른 가치를 놓지 말고 온전히 자기자신을 이정표로 삼아 살아가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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