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 '시선과 손짓 그리그 권력' 에서 무대위의 사람에게 부여되는 대중의 시선과 권력을 다뤘다. 

이번 일은 참으로 고약하다.

 

권력은 마약보다 끊기 힘들다. 

권력은 핏줄의 유대보다 더 지독하다..

권력은 사람을 신으로 만들기도 하고

권력은 사람을 악마로 만들기도 한다.

권력은 사람을 하늘로 올리다가도 땅으로 쳐박아 버리기도 한다.

 

"아멘 하지 않는 사람은 내 믿는 사람이 아니여." 

 

"여러분 아멘 하십니까?" 

"뒈져라."

"믿으시면 아멘~!"

"닥쳐라."

"아멘 아멘 아멘"

"집어치우고 꺼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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