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6짜쯤 되는 배스 잡았네요.
게시물ID : rivfishing_13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쾌한
추천 : 6
조회수 : 175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6/27 22:36:21
DSCN1029.JPG
DSCN1031.JPG
DSCN1046.JPG
DSCN1047.JPG
DSCN1048.JPG
 
DSCN1049.JPG

광주호에 공사중이라 물을 많이 뻬놔서 드러난 수중 언덕들을 보고있는데,그 사이로 뭐가 수면밑으로 잔고기들을 쫒으면서 지나가는
궤적을 보면서 오 재밌네하고선, 낚시대를 결합하고 바닥쪽으로 내려갑니다.  다이와 스펠바인더ML대가 희귀해졌는데 쿨매물이
있어서, 급하게 중고로 구매하고 이날이 오기만을 기다렸네요.  쎄미 레귤러라곤 하지만 액션이 패스트에 가까운 레귤러라서 좀
실망이 들었지만, 나름 가늘게 낭창한 맛이 있어서 이정도면 되겠지하면서, 아까 고기들이 난리치던 그 자리로 들어갑니다. 다이렉트
로 가려니 쑥쑥빠진 발자국보니까, 돌아가게 되더군요.  그리고, 탑워터 11g정도로 날리고 액션을 주니까, 그제서야 휙휙 휘는 대를
보면서, 레귤러 대가 맞구나하면서 잘 샀다는 생각이 들데요. 
 
차츰 대 움직임을 느리게, 반복하니까 탑워터의 이리저리 고개를 돌리는 액션이 나와주면서, 저 멀리 길게 나가는 턱 바깥쪽으로
날리니 거기서 팍 입질이 들어오고, 대를 세우니까 뒷쪽대까지 휩니다. 전체적으로 부드러우면서 약간 강성이 가미된 대더군요.
ML베이트 대답게 앞쪽이 많이 휘고, 뒤쪽은 어느정도 힘을 받는 모양새지요.  그러면서 나오는 놈도 50정도 되고 무게도 꾀 나가는
놈이라 드랙을 여러번 북북 풀고 나가네요. 맨위에 사진 두개가 그놈이고,  그 다음 사진이 6짜급입니다. 
 
그다음에는 같은자리에서 깊은쪽을 향해 던지고 수초에 걸리고 흙탕물지는데라서, 대를 위로 향해서 착착 끌고오는 액션을 취하니까
물어주데요. 몇번의 바늘털이를 거치고, 아까거보다 드랙은 덜치고 나간거 같은데, 이리저리 가면서 좀 더 오래 버팁니다.드랙을 좀 
잠가논거 같더라구요.
그러고 물에서 건질라고 입을 보니,아까거보다 어마어마한 크기, 진짜 주먹이 들어갈 만한 입이고 대가리가 유달리 크네요. 
1m권이었고, 중간에 수초에 걸리는거보니까 1m도 안되는거 같기도하고, 물이 흐린편이라 수심은 가늠이 안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