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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 베이트 채비법 입니다.
게시물ID : rivfishing_14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고양이함식
추천 : 5
조회수 : 415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7/25 22:04:57

제가 글 작성을 위해 이미지 검색을 하다가


잘 정리하신분이 계셔서 해당 내용을 인용함과 동시에 운영법을 추가 하도록 하였습니다.


원 출처 : http://cafe.daum.net/kjindo


직접 작성자분(광주 진도 까페 노라줘 님)께 감사하단말씀 드리고 싶고,


해당내용에 문제가 있을시 수정하겠습니다.


1) 텍사스 리그
비교적 깊은 수심
을 노리며, 물 속에 장애물이 많은 지형에 사용된다. 
활성도가 좋을 때 유리하며, 웜-비드(구슬)-싱커(일명 총알) 순으로 채비한다.
*싱커(Sinker) : 총알 형태의 봉돌
*비드(Bead) : 다각형의 유리 구슬. 싱커와 부딪히면서 미세한 소리를 발생함.

  

 

운영법 : 위 사진을 보시다 싶이 바늘 끝을 루어 속에 감춘 형태입니다.

노싱커리그와 마찬가지 밑걸림에 부담이 적으며, 싱커 무게로 인해 수초나 장애물

지대에도 침투가 용이 합니다.

주로 바닥권을 노리는 채비이며, 봄 산란철 알자리를 지키는 배스나

커버지형 아래 은신해 있는 배스를 노리기 좋은 채비입니다.


텍사스 리그를 조금 변형한 채비가 프리리그와 프리지그 입니다.

free_4_genwebs.jpg

싱커와 비드 대신 도래추를 이용하며, 도래추를 고정시키면 프리지그,
도래추를 고정시키지 않고 유동봉돌 형태로 채비하면 프리리그 입니다.

텍사스,프리리그,프리지그의 주 운용법은 크게 3가지 정도 입니다.

첫번째로 드래깅이라 하여 바닥을 긁는 채비입니다.
주로 돌이나 수초지대에서 운용하며 바닥이 모래나 뻘일 경우는
흙탕물을 일으키기 때문에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두번쨰는 호핑이라 하여 로드 끝을 하늘을 향해 탁 탁 치는 액션을 줄 경우

바닥에서 콩콩 뛰는 형태로 운영이 됩니다. 

마치 베이트피쉬가 바닥의 먹이를 먹는 형상이 될 수 있고,

새우나 가재의 형상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세번째는 리프트앤 폴링으로 호핑과 비슷하지만

로드를 수면으로 낮추어서 여유줄을 줄인 후 하늘로 천천히 높이 들었다가

다시 낮추면 채비가 수면 가까이 떠 올랐다가 싱커가 가라 앉으면서 

웜이 천천히 뒤따라 가라 앉는 형상을 취합니다. 


호핑은 위로 탁탁 끊어서 치는 느낌이라면, 리프트앤 폴링은

루어를 들었다 놨다 하는 느낌입니다.


단점은 싱커와 비드의 마찰로 발생하는 수중음이나 비드의 광택,

그리고 싱커의 무게로 인해 예민한 배스는 이물감을 느끼거나 

본능적으로 피할 수 있으므로

예민한 배스에게는 부담으로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싱커와 라인의 마찰로 인해 다수 캐스팅시 라인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2) 스플릿샷 리그
조개봉돌을 웜 상단에 부착하는 특징이 있다.
조개봉돌의 무게나 위치에 따라 루어의 액션이 다르게 연출되며, 루어의 수평 및 수직 액션이 가능하다.

  

 스플릿샷은 위 텍사스,프리리그와 비슷한 운영법을 가집니다.

단 차이점은 싱커가 라인에 끼는 조개 봉돌이라 채비가 가볍고

호핑, 리프트 앤 폴링시 좀 더 느리게 가라앉으므로

배스의 시야에 오래 노출됩니다.

 

3) 지그헤드 리그
지그헤드를 사용한 채비법으로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채비법이다...^^
바다루어낚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채비법이기 때문이다.
폴링액션이 잘 연출된다.
*폴링(Falling) : 루어가 자연스럽게 바닥으로 낙하하는 것

 


지그헤드리그의 경우엔 텍사스와 비슷한 운영에 한가지가 더 추가됩니다.

미드 스트롤링이란 기법인데 이는 가벼운 지그헤드(1/16, 1/32)와

3인치급 가벼운 루어를 이용하여 중층(미드)을 유영하는듯 한 액션(스트롤링:산책,산보)을 

취하는 겁니다.


가벼운 채비이기 때문에 스피닝 L,혹은 UL 로드를 이용하여

여윳줄을 어느정도 두고 저킹(로드를 몸쪽으로 탁탁 치는듯한 로드액션)을 하면

루어가 마치 작은 물고기처럼 수중 중층을 헤엄치듯 액션을 취합니다.


액션을 주기가 조금은 까다롭지만 먹잇감과 가장 가까운 형태의 액션이기 때문에

조과는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지그헤드의 경우 훅이 오픈된 형태의 채비이기 때문에

수초지대나 돌바닥의 경우 채비 손실의 위험이 큰 채비입니다.

 

  

4) 노싱커 리그
말 그대로 싱커가 없는 채비법이다.
싱커가 없다보니 채비 전체의 무게가 가벼워 롱 캐스팅에는 지장을 받지만,
싱커가 없는 관계로 밑걸림에 강하며, 순수한 루어의 액션이 그대로 연출되는 장점이 있다.
루어의 액션이 가장 잘 연출되는 채비법이다.

 


소프트베이트의 경우 말그대로 소프트 하기 때문에 물속의 작은 수류에도

미세한 움직임을 취합니다. 따라서 노싱커 리그는 주로 예민한 배스를

대상으로 채비하며 섬세하고 조심스럽게 운용한다는 생각을 항상 가져야 합니다.

또한 캐스팅시 착수 후 가벼운 무게때문에 바닥까지 가라앉는데 오래 걸리므로

이때 바이트가 많이 들어오는 편이기도 합니다.


주로 운용하는 방법은

캐스팅 -> 바닥착수까지 10~15초 대기 -> 2~3회 호핑 혹은 저킹 -> 다시 대기(데드워밍)

->리프트앤 폴링 -> 데드워밍 

이런형태로 물고기들이 떠있다가 갑자기 움직이는 리액션을 취합니다.


노싱커 리그는 어떤시기 어떤 지형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지만,

단점으로는 가벼운 무게로 비거리가 나오지 않아서

원하는 포인트 공략이 쉽지 않습니다.

 

 

 

5) 캐롤라이나 리그
루어 상단 30cm 전후에 싱커를 부착하며, 노싱커와 마찬가지로 루어의 액션 연출이 잘 된다.
싱커가 바닥 지형을 스치며 지나갈 때의 진동이 웜에 전달되어 불규칙적인 루어의 액션이 연출된다.
광어 낚시를 할 때 쌤이 가끔 응용하는 채비이다.
광어가 있는 곳은 모래가 있는 곳이 많으므로 캐스팅 후 채비를 바닥에 가라앉히고,
서서히 바닥을 긁다가 갑자기 톡 채주면 바닥의 모래가 일렁이면서 동시에 웜의 액션이 연출된다.

캐롤라이나는...... 솔직히 채비하기가 귀찮아 거의 쓰지 않습니다;;

또한 운영법 자체가 프리리그나 텍사스나 거의 동일하여 잘 안써요..

 

 

6) 다운샷 리그
배스들이 바닥에 몰려있으면서 활성도가 떨어질 때 사용하면 유리하다.
겨울철 저수온으로 물괴기들이 군집으로 한 곳에 몰려 있거나,
한 여름 수온이 높이 올라가 물괴기들이 바닥에서 떠 있을 때 유리한 채비법이다.
실전 응용은 캐스팅 후 바닥에 거의 고정한 체 달달달 떨어주는 액션을 주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도 입질이 없으면 약간 앞으로 릴링하여 다시 같은 동작을 반복해 준다.
단점은 바닥에 밑걸림이 심하다는 것...

 

 

7) 와키리그, 네꼬리그, 카이젤 리그

스트레이트 계열의 웜의 한중간을 바늘 꾀어 사용하는 채비입니다..

 - 와키리그 : 배스바늘로 옆구리 꾀기

 - 네꼬리그 : 상동 + 한쪽에  인서트싱커 삽입 (세로 액션)

 - 카이젤 리그 : 와키 리그와 동일 하나 배스 바늘이 아닌 지그헤드 사용

액션은 대부분 트위칭을 사용합니다..그외의 액션은 쭈 ~욱 올렷다 폴링시키는 액션과 드래깅도 있습니다..

(폴링:루어를 바닥으로 가라안게하는 액션), (드래깅:루어를 바닥으로 질질 긁는액션)

 

 

 

 

 


다운샷 리그 네꼬,카이젤,와키 리그는 묶어서 한번에 설명드릴게요..


만약 텍사스 프리리그 노싱커리그로도 반응이 없다..

하지만 오늘 한마리는 잡아야겠다..

그럴때 쓰시면 됩니다..ㅡㅡㅋ


운영법은 다운샷의 경우 캐스팅 후 바닥에 가라 앉으면

여윳줄을 줄여 조금은 팽팽하게 하여 루어가 바닥에서 뜰 수 있게 한 다음

로드 끝을 살살살 흔들어 주면 됩니다.

그리고 반응이 없으면 조금 감은 후에 다시 살살살 흔들면 되구요..


네꼬는 프리리그의 호핑 액션을 조금 더 살살 바닥을 통통 튀긴다는 느낌으로,

와키와 카이젤 리그는 리프트 앤 폴링을 기본으로 하여 루어가 가라 앉으면서

루어 양 끝으로 떨림을 일으킨다는 느낌으로 운영하는게 좋습니다.


다운샷,네꼬,와키,카이젤은 오픈훅에다가 싱커가 아래쪽에 있어서 밑걸림도 심하고

웜 가운데를 꿰는 채비라 1타 1피로 웜이 째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조과는 좋습니다.

다운샷은 바닥에 떠 있기 떄문에 배스 시야에 그만큼 노출이 많이 되며,

네꼬 와키 카이젤리그의 경우 바늘을 기준으로 양쪽으로 진동과 액션을 연출하여

마치 죽어가는 물고기로 보이기 때문에 반응이 좋습니다.


제가 만약 처음 루어를 입문하시는 분에게 채비를 알려드린다면

처음에는 딱 두개만 알려드릴겁니다.


바로 노싱커리그와 다운샷입니다.

그 다음이 네꼬와 와키입니다.


8) 탑워터 버징

1_2.jpg65c8bc5f3.jpg

주로 사용하는 버징용 웜입니다. 왼쪽은 쉐드웜, 오른쪽은 프로그형태죠..
운영방법은 단순합니다.
캐스팅 후 수면위를 긁으면서 감아 들입니다.
버징은 주로 여름,가을철 수초지대 위가 효과가 좋습니다.

수면아래 배스들이 수면의 버징웜을 먹는 이유는 두가지입니다.
배가고파서 먹이활동을 위해서..
두번째는 위에서 머가 첨벙이니까 시끄러워서(-_-;;) 입니다.
배스도 층간 소음은 싫은가봐요...

배스는 활동반경(어느정도 일정영역)안에 다른 포식자가 오는 것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그래서 먹이로 먹는 이유도 있지만, 다른 포식자를 경계하여
반사적으로 먹는다라고도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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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기본적인 채비 운영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이외에도 알라바마(엄브렐라)리그, 백 슬라이딩 리그, 쏘가리용 스피너나
스푼을 이용한 채비등 다양한 채비법이 있으나,
위의 채비법만 익히셔도 배스 타작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다음 시간이 난다면, 계절별, 시간대별 공략법과 배스가 은신해 있을만한
포인트 공략법등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사진으로 정리 잘해주신 원 저작자 노라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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