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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처리에 대한 소견
게시물ID : rivfishing_18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핸슨
추천 : 4
조회수 : 45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5/14 00:06:16
일단 못먹는다 냄새난다 하시는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제가 먹어봤습니다. 그것도 아주 맛있게요. 대신 껍질을 벗기셔야 합니다.
 
냄새나서 안드신다는 분 계신데 그거 전부 껍질에서 나는겁니다.약간은 동태 느낌으로 살은 하얗고 단단하고 고소한 맛이 납니다.
 
머리가 큰편이라 머리 떼어내고 나면 먹을 부위가 많이 줄긴 합니다.
 
저는 매운탕으로 먹었었는데 자반으로 하루이틀 꾸덕꾸덕 말려서 먹으면 그것도 맛있을것도 같습니다. 물론 소금쳐서 바로 구워도 될것 같구요.

레시피는 취향대로 하시되 껍질만 벗겨서 드셔보세요. 맛있습니다.
그리고 생명이 소중하다고 배스 릴리즈 해야한다는 분들 보면 저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낚시라는 행위 자체가 그 생명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신체(입주위 혹은 교통사고로 인한 몸통)에 구멍을 내는 행위이고...

먹기 위한 행위라면 용인이 될만한 행위지만 민물 낚시중에 배스 낚시는 특히나 먹기위함 보다는 손맛을 보고자 함인데...

물고기 입장에서 보면 고문이나 다름 없을 낚시라는 행위를 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운운한다는건 뭔가 이중적이거나 혹은
그게 아니라면 합리화가 아닌가...? 사람으로 치면 고문은 괜찮은데 살인은 안된다고 하는거랑 비슷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짧은 생각으론 생명의 소중함을 진정 생각하신다면 낚시보단 다른 취미를 찾는게 맞는것 같고...

반대로 진정 낚시를 좋아하고 그만두실 수 없으시다면 최소한 법으로 금지된 행위

(타지역에서 잡아다 릴리즈 하는것 뿐만 아니라 캐치 앤 릴리즈도 불법이라는거 확인했습니다.)는
하지 않으셔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참고로 저는 주로 한강에서 많이 하는데 한강에는 쓰레기 봉투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한강 사업본부에서 나오신 분에게 직접 물어보니 잡은 배스는 놔주지 말고 검은봉지에 잘 싸서 쓰레기 봉투에 버리라고 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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