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글로 배운 사람이라 현장에 약합니다.;;

 

배스 낚시는 몇년정도 했는데 경기권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크게 조과가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작년 가을에서야 집근처 잠실 탄천 합수부에서 손맛을 좀 봤구요.(그래봐야 20cm 내외 짜치)

 

런커는 두어번 정도 경험이 있습니다. 작년에 짜치를 많이 잡아 본 덕인지 입질 구분 정도는 약간 할수 있게 됐습니다만,

 

문제는 어느곳으로 가야 할지 전혀 감이 안잡힌다는 겁니다. 채비는 주로 다운샷+스왐프 를 많이 이용하는 편인데

 

작년가을에 이걸로 탄천 합수부에서 손맛을 많이 봤기에 올해 들어서도 두어번 나가보았으나

 

배스 입질은 전무, 교통사고로 잉어만 한번 걸어 올렸습니다. 찾아보니 지금이 잉어 산란기 인듯 하고,

 

잉어 산란기에 잉어 개체가 많은 곳에는 다른 고기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는 글을 봤습니다.

 

현재 탄천 합수부가 그런 모양새 인듯 해서, 당분간은 안가려고 하는데 그래도 낚시는 하고 싶어서 여쭙습니다.

 

잠실에서 그나마 가볼만한 필드가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왕숙천은 조만간 한번 가볼 예정입니다. 가능한 다른곳으로 추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